[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갤러리현대는 5월 1일 대표이사 사장에 전문경영인인 조정열(45, 사진) 씨를 선임했다. 오너인 도형태 대표는 갤러리현대 부사장으로 포진했다. 이로써 갤러리현대는 역량있는 전문경영인과 미술산업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오너 측의 상호협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추구하게 된다.

조정열 대표이사 사장은 전문 경영인으로써 체계화되고 일관성있는 경영시스템을 도입, 조직 효율성과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하게 된다.

갤러리현대 대표이사로 화랑을 이끌어왔던 도형태 부사장은 박명자 갤러리현대 회장과 함께 갤러리현대 오너로써 미술산업에 대한 이해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과 기획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문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조 신임 대표는 20여년간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영업 전문가로 활동한 전문성과 미술품경매사인 K옥션의 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앞으로 갤러리현대의 전문경영체제를 이끌게 된다. 조 대표는 한국 유니레버와 한국 로레알을 거쳐 세계적 제약회사인 미국 머크(Merck)본사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략 마케팅 상무를 역임했고, 머크사의 한국법인(MSD) 영업 및 마케팅 상무와 한국 피자헛 마케팅 전무로 활동하는 등 영업, 마케팅, 전략, 조직을 두루 섭렵한 전문경영인이다. 갤러리현대 관계자는 "전문 경영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미술계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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