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유로존 국채위기의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는 내주 열릴 ADB 연례총회를 앞두고 2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언론매체들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이에 대해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 금융권에 중기(中期) 대출을 제공하고 그리스 채무 규모가 감축된 것이 지난 몇 달 동안 금융시장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가 완전 해결된 것은 아니라면서 일부 유럽 국가의 금융부문개혁, 그리스 재정 개혁 프로그램 등이 여전히 완수되지 않은 상태이고 상당수 유럽 국가들의국제수지에 문제가 상존해 있다고 지적했다.
구로다 총재는 “소위 유로존 위기가 완전히 극복되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ADB는 최근 보고서에서 유로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것이 올해와 내년 아시아의 경제 성장에 가장 큰 위험 요소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