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지구에 공급하는 소형 오피스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견본주택<조감도>을 19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3층, 지상 3층 건물에 전용면적 19~39㎡ 897실로 구성된 대규모 오피스텔로 상암 DMC가 조성된 상암지구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19㎡~24㎡가 전체의 98%를 차지하고, 전용 19㎡ 609실, 20㎡ 14실, 24㎡ 256실, 39㎡ 18실로 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상암 DMC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종사하는 젊은 1~2인 가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소형 오피스텔이 공급된 사례가 없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DMC에 근무하는 젊은 층들이 지하철 DMC역 인근 다세대 원룸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며 “미디어 종사자 특성상 야간 이동이 잦거나 고가 장비를 소유한 경우가 많아 보안이 잘 돼있는 오피스텔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암지구에서 유일한 소형 오피스텔로 희소가치가 높은데다 ‘한화’브랜드까지 갖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강남이나 판교보다 저렴한 오피스텔 가격도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기준층이 1억 3천만원 선이며 24㎡는 1억 5천만원 선으로 1억 초, 중반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중도금 5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상암 DMC의 첨단 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해 단지 외관을 바코드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빌트인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함은 물론 피트니스 센터와 멀티미팅룸, 카페테리아, 세탁물 서비스룸,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갖췄다. 특히, 24시간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자동판매기룸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입주자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자주식 주차장 또한 자랑거리다. 기존 소규모 오피스텔에는 고장이 잦고 불편한 기계식 주차장이 대부분이지만 자주식 주차장을 갖춰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1~2인 입주자를 위해 보안을 강화했다. 입주자 부재시 방문자 영상 저장 및 조회 기능과 세대 내 원격검침을 통한 사용량 조회 기능 등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자들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했다.
오는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청약접수를 받으며 25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갖는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구. 청기와 주유소)에 위치하고 있다. (02)334-0708
이자영 기자 @nointerest0/ nointerest@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