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글로벌 화장품 ‘미샤’를 제조, 판매하는 코스매틱 전문기업 에이블씨엔씨(078520ㆍ대표 서영필)의 주가가 9일 실적 개선 및 단일 브랜드숍 1위 수성 전망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주식시장 개장과 함께 오르기 시작해 전거래일 대비 1.51%(650원) 오른 4만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6만4008주였다.

특히 이날 증권사들의 긍정적 리포트들이 나와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탰다.

솔로몬투자증권의 이달미 애널리스트는 “에이블씨엔씨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증가한 743억원, 영업이익은 165.6% 증가한 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새로운 한방 화장품을 출시했고, 5월에는 기초 라인에 기반을 둔 다양한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전체 마진 상승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이날 에이블씨엔씨의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의 조윤정 연구원은 단일 브랜드숍 1위 수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에이블씨엔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4077억원, 영업이익은 82.2% 증가한 607억원으로 대폭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연이은 히트상품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고, 향수 론칭 및 한방화장품 등의 다양한 신규 라인 출시가 예상돼 향후 실적 고성장세 지속과 더불어 시장 내 1위 수성이 굳건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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