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퇴근 후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것은 운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로 100만 직장인 회원을 보유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이 지난 3월 직장인 92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는 ‘퇴근 후 운동을 통해 체력 단련과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공부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31%, ‘문화 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답변은 18%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는 6%에 불과했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직장인들의 바람과는 달리 실제로 퇴근 후 주로 하는 활동은 집에서 휴식취하기가 57%를 차지했다. 자기계발은 17%, TV 시청이나 인터넷 서핑은 14%로 나타났으며 사람 만나기는 8%에 지나지 않았다.
이처럼 퇴근 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직장인이 많다 보니 시간 활용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낮았다. 매우 불만족 한다 32%, 불만족 한다 44%, 보통이다가 20%였으며 만족한다는 직장인은 2%에 그쳤다.
직장인들이 저녁 시간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 중 45%는 피곤해서라고 답했으며 24%는 불규칙한 퇴근을 이유로 들었다. 돈 문제와 막연히 미루기 때문이라는 답변은 각각 14%를 차지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