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고객체험수기 공모전’에 국내 최초 봅슬레이 여자 국가대표인 이아영 씨의 ‘기적의 문’ 등 50편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한달간 실시된 공모전에는 서민금융 이용사례, 국유지 활용사례, 온비드 투자사례 등 총 756편이 접수돼 대상 1편과 최우수상 3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3편 등 총 50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에는 이아영 씨의 ‘기적의 문’이, 최우수상에는 서현수 씨의 ’온비드라는 친구를 만나고 이용하면서’와 김단비 씨의 ‘하늘의 무지개를 찾아서’, 김지원 씨의 ‘하늘이 준 캠코와의 인연’ 등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아영 씨는 과거 역도 국가대표를 꿈꾸다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인해 40%대의 고금리 대출을 받아오다 캠코의 ‘바꿔드린론’으로 전환해 무거운 빚의 압박에서 벗어난 사례를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캠코는 오는 6일 열리는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수상작을 시상한 뒤 대상을 받은 이아영 씨가 직접 자신의 수기를 낭독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 50편은 이달 말 수기집으로 발간된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