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개인마다 다양한 이유로 주소지 투표소를 찾지 못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한표를 행사하려는 부재자투표자들이 용지를 받지 못해 투표를 못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는 부재자투표 시작 하루 전인 4일까지도 투표 용지를 못 받은 유권자들의 항의 글이 올라왔다.
한 게시판 이용자는 “부재자투표가 내일, 모레인데 아직도 안 왔다”며 “홍보물 하루보고 투표하라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보내 줘야 정책 보고 판단할 것 아니냐”고 불만을 표했다.
또 다른 이는 “부재자투표 용지가 도착하지 않았다. 목요일밖에 투표할 시간이 안 되는데…. 혹시 도착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을 남겼다.
심지어 “부재자 신고를 했는데 용지가 도착하지 않는다”며 “선거권 행사를 이런 식으로 방해 받고 싶지 않다”고 항의하는 이들도 있다.
이처럼 항의 및 문의 글이 쇄도하고 있지만 선관위에서 작성한 댓글은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대해 선관위 선거1과 관계자는 “선관위에서는 2일까지 발송을 했다”며 “유권자에게 도착하는 시기는 우체국 사정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무리 늦어도 6일까지 도착해야겠죠. 선거가 6일까지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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