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창 퍼시스 회장이 2010년 퍼시스에서 분사해 설립한 팀스의 보유지분을 전량 정리했다. 이에 따라 팀스는 종업원지주회사로 전환됐다.
30일 퍼시스에 따르면, 손 회장은 자신이 갖고 있던 팀스 주식 2만주를 지난 28일 한국가구산업협회와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각각 1만주씩 기부했다. 또 3만6000주는 퍼시스와 그 관계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 360명에게 증여했다.
나머지 1960주는 장내 매각하면서 팀스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이로써 팀스 우리사주조합은 36만주(지분율 18%)를 보유하면서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됐다.
퍼시스는 지난 1월 17일 퍼시스와 관계사인 일룸, 시디즈, 바로스 및 손동창 회장 개인의 팀스 지분(5만7960주) 전량을 정리하기로 약속했다.
손 회장 개인지분이 정리됨에 따라 팀스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고, 팀스는 우리사주조합이 최대 주주인 종업원지주사로의 전환을 완료했다.
손 회장이 팀스 지분을 최종 정리한 것은 팀스가 ‘위장 중소기업’ 논란에 휩싸이면서 가구 관련 중소기업들의 반발을 샀기 때문. 퍼시스는 중소기업기준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대기업으로 분류되게 되자 2010년 조달시장에 남아있기 위해 팀스를 분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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