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KBS2 ‘자유선언 토요일-2부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2)의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강민경은 3월 31일 오후 방송한 ‘불후2-패티김 은퇴특집’에 출연해 패티김의 ‘이별’이라는 곡을 열창했다.
그는 그대에 오르기 전 “어제 오늘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아프다”며 “무대만큼은 감정에 치우지지 않고 노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경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함 가득한 목소리는 모두의 감성을 자극했다. 그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대기실에서 그의 무대를 지켜보던 동료들은 감동에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무대를 내려온 강민경은 “마음이 되게 이상하다. 가기 싫다”며 “‘불후2’를 하면서 노래 잘한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아쉬운 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패티김은 그의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민경은 단 3표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알리를 이겼다.
한편 소냐는 청각 장애인들과 같이 무대를 즐기고 싶은 마음을 수화와 더불어 노래로 표현해 ‘불후2’ 최초로 원곡자 패티김과 모두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