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 수출 공동브랜드 ‘NH FARM’ 선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요수출국 대사, 해외유력 유통업체, 수출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에서는 수출 공동브랜드 ‘NH FARM’ 활성화를 위해 이란,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과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이란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후속조치 일환으로 주한 이란대사와 이란 기업인들이 참석해 이뤄졌다.

‘NH FARM’의 NH는 농협의 이니셜이자 ‘Natural & Healthy’의 줄임말로, 품질에 대한 신뢰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의미하고, FARM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과 신선함을 전달하는 생산자를 상징한다.

‘NH FARM’은 신선·가공 등 농협수출 1·2차 전(全)상품에 사용되고, 안정적인 해외시장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을 단계별로 확대하는 한편 불법사용 방지를 위한 브랜드사용 심의제도를 운영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협 수출상품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초기에 현지업체의 전문인력과 협력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성숙단계에서는 정예 인력으로 현지 지사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라마 협찬광고, 한류 전문방송 및 동영상 사이트 등의 활용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NH FARM의 세계화는 농식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 등 농업인들께 실익을 드리는 판매농협 구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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