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29) KBS 아나운서와 서장훈 선수(37, 프로농구 창원LG)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주는 가운데 오정연의 트위터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오정연의 트위터에는 “똑같은 일이라도 그것이 자기 일일때는 확신이 서지 않지만 타인의 일일 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판단이 내려진다.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화해서 바라보기. 늘 마음에 새겨두자”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네티즌들은 이 글이 서장훈과의 불화설에 따른 오정연의 심정을 우회적으로 나타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해당글을 제외하고는 오정연의 트위터엔 특별히 상황이나 심경의 변화를 언급한 글은 없다.
한편 이들 부부의 최측근에 따르면 “부부 사이가 멀어진 것은 성격 차이가 가장 컸다. 운동선수 아내로서 직업상 바쁜 일정으로 내조를 하지 못했던 것과 2세 문제에 대한 이견도 멀어진 원인 중 하나일 것”이라며 “둘은 같이 살면서 각 방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안다. 사실상 별거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KBS 동료 아나운서들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여러모로 마음이 어렵겠지만 평정심을 찾고 있는 것 같다. 오 아나운서가 ‘괜찮다’고 한다”라며 “마음이 무척 아프겠지만 오 아나운서답게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이혼설에 휩싸이면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으며, 당시 서장훈 선수가 인터넷상에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들을 고소해 루머유포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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