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애인과 다정하게 데이트하며 식사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외식업체들이 주머니가 가벼운 커플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반값 할인이나 푸짐한 경품 증정 행사를 경쟁적으로 벌이기 때문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러피안 다이닝&바 ‘청담동 48번지’는 25일까지 파스타와 피자, 세트메뉴 등 인기메뉴 34종을 반값에 판매한다. 한우안심스테이크와 한우안심파스타는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된 2만1500원과 1만1500원에 즐길 수 있다. 오전11시에서 오후10시까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강술래 신림점에서는 4월 6일까지 주중에 술래양념구이나 왕양념갈비 메뉴를 매장에서 시키면 먹은 양만큼 포장해주는 ‘1+1행사’를 벌인다.

배니건스는 4월 말까지 녹색의 나라 아일랜드 ‘Blamey Castle’의 봄 축제를 모티브 해 초록색 옷을 입고 오면 그린메뉴 반값 행사를 실시한다. 또 그린페스티벌의 모습을 담은 글, 사진, 동영상을 베니건스 페이북에 올리면 커플 1년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블랙스미스에서는 이달 말까지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연인들을 위해 디저트 커플세트 주문 시 비비크림을 준다. 강남역점, 신사역점에서만 진행하며 매일 선착순 5명으로 제한한다.

문병원 청담동 48번지 이사는 “계절이 바뀌면서 연인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할인이나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외식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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