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봄나들이에 남성은 이성이 싸준 도시락을, 여성은 인근에서 사먹는 것을 선호해 서로 대조를 보였다.

소셜데이팅 업체 코코아북이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봄나들이에 남성과 여성이 밥 먹는 것에 서로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 응답자들은 절반 이상인 51%가 ‘애인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먹고 싶다고 답했으며 의외로 17%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간다’고 답했다. ‘인근 음식점에서 사먹는다’고 답한 남성은 28%였다.

반면 ‘인근 음식점에서 사먹는다’ 여성 응답자들은 가장 많은 43%로 나타났으며 직접 만든 도시락을 가지고 간다는 여성은 34%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소개팅을 하는 상대와 같이 가고 싶은 야외데이트 장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3%가 여의도 등의 벚꽃놀이 명소를 꼽았으며 25%가 놀이공원, 동물원 등 테마파크를 선택했다. 또한 솔로에게 가장 싱숭생숭해지는 계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봄이라고 답했다. 한편 봄나들이를 함께 가고 싶은 사극 주인공에 대해선 여성 응답자들은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을 가장 많은 38%가 선택했으며 ‘정일우’는 21%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 응답자들은 32%가 뿌리깊은 나무의 ‘신세경’을, 20%가 공주의 남자에 출연한 ‘문채원’을 선택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