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바이론社 환경조사 발표 근무자 백혈병 논란 새 국면 미국의 세계적 안전보건 컨설팅 회사인 인바이론(Environ)사가 최근 멕시코 칸쿤(Cancun)에서 열린 국제산업보건위원회 (ICOH) 2012년 학술대회에서 “삼성 반도체의 근무환경이 안전하다”는 근무 환경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바이론 측은 삼성전자 생산라인 안전성에 대한 연구 조사 결과, 직업적 노출로 인한 림프조혈기계 암 발생 위험이 증가되지 않아, 과거 근무환경과 직업성 암 발병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인바이론의 조사담당관 린다 델(Linda Dell)은 “삼성의 반도체 생산라인에 대해 과거의 작업환경을 첨단 기법을 통해 재구성해 검증한 결과, 작업자에 대한 위험인자의 누적 노출 수준이 매우 낮아 질병을 유발할 만한 정도에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모든 위험요소는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조사는 반도체 생산라인 근무환경과 안전성에 대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인바이론사가 주축이 됐고 하버드, 예일,미시간, 존스홉킨스 등 국제적 산업보건 교수진이 자문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삼성전자 근무자들의 백혈병 발병과 관련해 사회단체들이 주장하는 작업환경 연관설을 뒤엎는 것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발표와는 별도로 반도체 생산환경과 이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별도의 인터넷 블로그도 운영을 시작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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