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부터 삼성 스마트TV 열풍을 일으킬 것”

삼성전자가 7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북미에 이어 세계 양대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섰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TV를 앞세워 프랑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프랑스는 영국, 독일과 함께 유럽 TV 시장의 판세를 주도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프랑스 시장에서 평판TV 30.5%, LCD TV 30.6%, 3D TV 40.4%의 점유율로 전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유럽 시장에서도 2위 업체와 2배 가량의 큰 격차를 보이며 1위(평판 TV 기준 35.3%)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는 올해 음성과 손동작으로 소통하는 미래형 스마트TV를 앞세워 주요 시장인 프랑스에서 스마트 TV 열풍을 일으킨다는 목표다. 프랑스를 교두부로 유럽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파리 살 와그람(Salle Wagram) 홀에서 ‘스마트TV의 미래(Future of Smart TV)’라는 주제로 2012년형 스마트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강력한 성능을 갖춘 보급형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스마트TV를 공개했다.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 홈시어터, 오디오 독(Audio Dock) 등 스마트TV와 연계해 성능과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음성과 손동작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스마트 인터랙션’과 풍부한 ‘스마트 콘텐츠’ 등을 자랑하는 2012년 미래형 스마트TV(모델명 ES7000, ES8000)가 큰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마케팅 활동도 기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유명 레코드 판매점 ‘버진 메가스토어(Virgin Megastore)’에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 팝업매장을 설치하고 80만 명에 달하는 주말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스테판 꼬트(Stephane Cotte)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가족과 함께, 원하는 컨텐츠를 마음껏, 최고의 화질로,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의 주요시장인 프랑스에서 2012년에도 삼성 스마트TV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삼성의 스마트TV ES8000은 프랑스 최고 유력지 ‘에르 누메리끄(Ere Numerique)’의 제품 리뷰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점을 받았다. 에르 누메리끄는 “3D 화질과 스마트 콘텐츠가 매우 훌륭하다”며 “삼성 프리미엄 스마트TV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삼성 2012년 스마트TV는 지난 2월을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중동, 동남아, 유럽 등 전세게 지역에 출시됐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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