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선박 및 발전용 엔진 핵심 부품인 실린더라이너 전문 제조기업인 케이프(064820ㆍ대표 김종호)의 주가가 지난해 STX메탈과 맺은 공급계약이 순항 중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상승 마감했다.
이날 케이프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 개장과 함께 하락했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하며 전거래일 대비 6.33%(350원) 상승한 58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만9366주였다.
이날 케이프의 주가가 상승 마감한 데에는 지난해 3월 케이프가 STX메탈에 45억7000만원 규모의 실린더라이너를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 7일 현재 47.4%의 순조로운 공급 진행률은 보이며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의 힘을 마련해준 것으로 보인다. STX메탈과의 공급계약금은 2009년 매출액(411억원) 대비 11.1%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3년 1월 17일까지다.
케이프는 지난 2007년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조선 관련기업으로, 초대형 실린더라이너 부문에서 세계 1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케이프의 주력제품인 실린더라이너는 피스톤 왕복운동의 통로 역할과 연료의 압축 및 폭발이 일어나는 선박 및 발전용 엔진 핵심 부품이다.
조현아 기자/joy@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