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서버보안 전문기업 시큐브(131090)가 지난해 연말 상장 이후 처음으로 50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시큐브는 전일 대비 180원(3.7%) 오른 5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상장 이후 마감가 기준으로 5000원 벽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아이넵(대표 추유광)의 DB암호화 제품인 ‘디가드(D’Guard)’에 대해 국내 공공부문 사업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큐브는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35.0% 증가한 매출액 17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31억원, 당기순이익은 0.2% 증가한 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시큐브 관계자는 “지난해 이익이 예상보다 줄어든 것은 우수 인력 유치에 따른 인건비 상승 때문이었다. 올해는 기존 보안운영체제(Secure OS) 이용 기업들의 통합계정권한관리(iGRIFFIN) 이용 증가로 20~30%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