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화가 주요 임원인 김승연, 남영선 외 3명의 횡령·배임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한화는 오는 6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된다. 개별기업에 대한 실질검사가 통상 3일~7일이 소요되는 것에 비춰 한화의 주식거래정지 기간도 대략 비슷한 것으로 비춰지고 잇다.

한국거래소는 “한화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 심의절차 진행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매매거래 정지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화가 임원 등의 배임혐의를 지연공시를 한 것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2일 김승연 회장에게 횡령ㆍ배임 혐의로 징역 9년에 벌금 15백억원을 구형,김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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