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5ㆍ중3) 군 등 2명은 지난 10일 오후 8시께 부산 금정구 남산동에서 시동을 켠 채 길에 세워져 있던 택시를 훔쳐 달아났다. 당연히 P 군 등은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였고, 이번이 처음 운전대를 잡는 셈이었다. 줄곧 P 군 등은 직진만 했다. 1시간30여분 동안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만 밟아 가며 직진을 했다. P 군 등은 국도를 따라 경남 양산까지 사고 없이 갔다 되돌아왔다. P 군 등은 다시 부산 남산동을 찾았다. 그러나 도난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있어 P 군 등은 현장에서 붙잡혔다.

부산= 윤정희 기자/cgnhee@heraldm.com

편의점 종업원에 수면제 먹여 강도짓 ○…J(45) 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종업원 L(35) 씨에게 수면제 4알을 갈아 넣은 초콜릿 음료수를 줬다. J 씨는 점주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속였다. L 씨가 쉽게 남이 준 음료를 마신 이유다.

L 씨는 이후 약 3시간 동안 의식을 잃었다. 이후 J 씨는 마치 종업원인 것처럼 물건을 팔아 대금을 챙겼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CCTV 화면에 포착됐다. 경찰은 J 씨를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m.com

음주운전 차량 변압기 들이받아 정전

○…L(37) 씨가 지난 11일 오후 11시50분께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L 씨는 변압기를 들이받았을 당시 만취 상태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L 씨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바람에 아파트 단지 2000가구가 약 2시간 동안 정전됐다. 정전이 되면서 엘리베이터에 갖혀 있던 주민 2명이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경찰은 L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