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에게 바치는(?) 스마트폰 게임에 이어, 신년에는 정봉주 헌정 음악회까지 등장했다. 구속 수감 이후에도 정 전 의원의 인기는 아이돌 스타 못지 않다.
‘나꼼수’의 공연연출가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tak0518)는 3일 오후 “나는꼼수다 정봉주 헌정 신년음악회 <어느 위대할 정치인을 위하여> 오는 1월 29일 장충체육관 특설무대 커밍쑨...”이라는 트위터 글을 남겼다.
예기치 않은 음악회 소식에 누리꾼들을 이 글은 즉시 리트윗(퍼나르기) 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티켓 예매는 언제 하나요?” “꼭 가보고 싶네요” “음악회 소식 널리널리 알립시다”라며 반색했다. 특히 ‘어느 위대할 정치인을 위하여’라는 음악회 타이틀을 두고 ‘나꼼수’다운 작명 센스라는 평이 쏟아졌다.
한편, 같은 날 정 전 의원의 교도소 이감 루머가 확산되면서 진위 여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됐다. 여준성 보좌관의 트위터 등을 통해 정 전 의원이 현재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전남 장흥교도소로 이감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와 관련해 김용민 시사평론가(@funronga)는 “정봉주 전 의원 타 교도소 이감 풍문은 있습니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된 바 없습니다”라며 “정봉주 전 의원 면회를 용이치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드러난다면 더 열심히 면회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