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우리를 황당하게 만든 뉴스들이 유난히 많았다.

북팔(www.bookpal.co.kr)은 2011년을 마무리하면서 올 한해 네티즌의 기억속에 남아 있는 황당한 뉴스를 정리한 ’2011년 황당뉴스 베스트 10’을 스마트폰 전자책으로 선보였다.

올해도 주요 언론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검색순위 등을 통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다.

북팔이 출간한 ’2011년 황당뉴스 베스트 10’에 소개된 첫번째 황당뉴스는 지난 3월2일 발생안 목똥남(목욕탕에서 똥 싼 남자)가 꼽혔다.

과천 제2정부청사 지하 체력단란실 안에 있는 목욕탕 샤워실에 한 남성이 바닥에 대변을 싸놓고 도망간 사건이 한동안 화제였다. 당시 목욕탕 문에는 ‘목욕탕 바닥에 똥 싸놓고 세숫대야로 덮어 높으신 분 시원하셨던가요?’ 라는 메모가 네티즌을 경악시켰지만 언론의 취재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

다음은 12월5일 지하철 막말녀가 등장했다.지하철 9호선 안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욕설과 막말을 퍼부은 ’지하철 막말녀’에 대해 네티즌들의 질타가 쏟아졌다.선글라스를 낀 한 여성이 노인들에게 영어욕설을 섞어가며 쏟아낸 막말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화로 풀수 있는 걸 욕설까지” “성인답지 못하다” “ 꼭 저렇게까지 해야 되나” 등 비난의 반응을 보였다.

’인형뽑기 기계 안 아이’도 국내에서 발생한 황당한 뉴스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지난 7월22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샹이 완구점 앞에서 인형뽑기를 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인형이 나오는 좁은 출구로 들어가 인형을 꺼내려다 갇힌 웃지 못할 뉴스였다.결국 119가 출동했고 극적으로 아이는 구출됐지만 이 사진이 올라오자 역시 네티즌들은 뒤집어졌다.

인터넷을 달군 낯뜨거운 뉴스인 ’주례와 신부의 간통’은 일반인은 물론 종교인들에게 분노와 실망감을 안겨줬다. 11월26일 결혼식 주례를 섰던 목사와 신부가 간통한 사실이 드러나 나란히 철창신세를 졌다.주례와 신부가 사건의 당사자라는 점에서 끔찍한 사건으로 기록됐다.

북팔이 소개한 2011년 황당뉴스 베스트 10’ 전자책에는 이외에도 △왕따로 사람 살리다(10월20일)△지하철 무개념 女(7월15일)△가짜 돈다발로 황금을 챙긴 사건(8월28일)△A양 동영상을 7000원에 팝니다(12월15일)△인조인간 찬양녀(12월21일)△시신성폭행 고교생(7월20일) 등 실제 발생한 사건이라고 상상하기 어려운 황당사건 10가지 사례가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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