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팩’으로 유명한 화장품 업체 제닉(123330)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공장 임차 계약을 마쳤다.

제닉은 27일 중국 상하이에 자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중국 공장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회사를 통해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공장 설립 준비에 나선다는 게 제닉의 구상이다.

회사는 중국 진출 방안으로, 국내 제2공장 증설 물량을 중국내 홈쇼핑채널을 통해 수출하는 방법과 중국 공장설립으로 중국내수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방법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유현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생산업체의 공장과 홈쇼핑회사 및 중국 지방정부를 방문해 시장성을 타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 내수의 시장조사와 성장성을 재확인했고, 이번에 중국공장 임차계약을 진행함으로써 중국시장 진출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동남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마스크팩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류를 바탕으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마스크팩 역시 최선호 화장품 품목이란 것.

이 회사는 주력 제품인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홈쇼핑에서 판매해 ‘초대박’을 냈고, 지난 8월 코스닥에도 상장해 기업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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