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체들이 ‘웜업푸드’로 겨울사냥에 나섰다. ‘웜업푸드’는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체온을 높여 주는 등 속부터 우러나는 보온효과를 주기 때문에 최근 기온의 하락세와 함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따뜻하게 속을 달래주는 죽 한그릇, 땀을 뻘뻘 흘리며 추위까지 잊는 얼큰한 짬뽕부터, 몸을 덥혀주는 생강과 강황을 재료로 한 음식까지 가지각색 매력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대상FNF는 추운날씨 속을 따뜻하게 달래주는‘아침에 먹는 신선죽’ 4종을 판매 중이다. ‘아침에 먹는 건강 신선죽’은 엄선된 재료와 신선살균공법으로 원재료의 신선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담아 건강할뿐 아니라, 감미료 및 착향료,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종가집 ‘아침에 먹는 신선죽’은 날씨가 추워지며 따뜻한 죽 한그릇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하절기 대비 11월에는 매출액이 20%이상 오르는 등 기온하락과 함께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지혁 대상FNF CMG1 팀장은 “죽 제품은 추운날씨 속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해, 겨울이 성수기인 제품”이라며, “맛은 물론 전복, 팥, 흑임자, 호박 등 건강한 식재료로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대상은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카레여왕 구운마늘&양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카레의 주재료가 몸을 데우는 데 효과가 있는 강황인데다, 따뜻한 성질의 마늘과 양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 추운날씨에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농심은 최근 ‘쌀국수 짬뽕’을 선보여 출시 50일만에 4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쌀국수 짬뽕’의 큰 인기요인은 유명 짬뽕 집을 찾아 다니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정통 짬뽕맛을 찾아 만든 얼큰하고 시원한 맛의 국물이다. 추운 겨울, 뜨겁고 얼큰한 국물로 추위를 잊고자 하는 한국인의 정서에도 부합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티젠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도움이 되는 신개념 액상캡슐형 전통차 ‘건강한 생강유자차’와 ‘건강한 홍삼대추차’ 2종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것으로, 신선한 패키지에 1회분씩 캡슐로 나눠 담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섭취 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액상캡슐형 전통차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m.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