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씨유메디칼시스템(이하 씨유메디칼)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568.8대1로 집계됐다. 지난달 상장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청약경쟁률 560대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이다. 이는 8월 이후 증시 급락에 따라 공모가 희망밴드를 크게 낮추잡아 밴드 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됐음에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이 충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관사인 현대증권은 지난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배정주식 16만주에 9101만4960주의 청약이 접수됐고, 청약 증거금은 5460억8900만원이 몰렸다고 7일 밝혔다. 씨유메디칼은 국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시장점유율 48%로 앞도적인 1위 업체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이다. 현재 매출의 35%는 내수, 65%는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의 AED 공공장소 구비의무화 정책 등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2008년 이후 연평균 96% 성장하고 있다. 최재원 기자/jw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