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은 31일 3분기 727억원의 매출액과 47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셀트리온은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420억을 기록 지난 1, 2 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연속으로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수치는 매출액, 이익 등 모든 면에서 분기 단위 사상 최대 실적치다.

셀트리온은 올해 2930억원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치는 모두 2013억원이다.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2%, 전분기 대비로는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전분기 대비로는 11.8%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 영업이익률 65.3%, 순이익률 57.7%로 상장 회사 중 최고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출시를 위한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유방암 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종료일정이 확정되는 등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지속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 중에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진행 중인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3상은 현재 임상 시험 막바지 단계를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1월 중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종료가 예정돼 있으며, 12월에는 유방암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이 종료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까지 임상 진행 과정 상의 특이 사항이 없으며, 환자의 임상 중단률이 예상보다도 낮게 나타나는 등 위험 징후 없이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오는 2012년 상반기 한국에서 제품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필두로 전세계 100여 개 국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상업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