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현실상황 때문일까 스스로의 운세에 대한 궁금증을 갖는 사람이 많아지며 사주학자를 찾는 발길이 시기를 갖지 않고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통성을 유지하며 보존하려고 하는 사주학자들과 달리 현실에 가중되는 인간의 미래에 대한 불안심리 때문이라고나 할까, 이를 독학으로 공부하거나 또는 학원에서 공부하여 남의 사주팔자를 평가하는 곳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곳곳에 철학관 간판이 내걸리고 운세를 봐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난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주와 궁합 살성(殺星)으로 학자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광주 청옥동의 백암철학원 오희규선생은 “사주팔자는 합리적일뿐 아니라 과학을 지향하는 현대문명 속에서도 매우 과학적인 학문으로 평가받으며 더구나 오래전부터 내려온 천기를 다루는 지혜의 학문이기에 사람의 운명을 예단하는 것은 절대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무등산의 명물로 불리며 국내 살성(殺星)연구의 대가로 불리는 오희규 선생은 ‘궁합을 알면 인생이 보인다’, ‘운명’, ‘사주, 궁합, 살성 이야기’ 등의 저서로도 유명한 철학자로써 그를 찾는 발길은 항상 분주하다.
살성(殺星)이란 사전적 의미로 사람의 운명에 나쁘게 작용하는 불길한 별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수 많은 나쁜 것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30여 년 간 사주 와 더불어 오원장이 연구한 살성 학문을 토대로 사람들의 타고난 운명을 풀고 상담을 통해 인생의 조언을 해주고 있다. 사주가 같은데 모든 사람들이 운명이 같을 수 없는 이유는 한 사람의 사주를 결정하는 것이 본인 스스로의 사주만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와 지인 등 주변 사람의 사주와 나아가 조상의 묘자리, 자기가 태어난 곳의 지기, 부모의 궁합, 그리고 조상들이 베푼 음덕 등 여러 가지 요건이 크게 작용하기에 단순히 보이는 것만으로는 그 사람의 운명을 절대 알 수 없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타고난 운명이 있지만 사람의 의지에 따라 운명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의 중요성을 명심하라고. 그러기에 “본인의 살성 때문에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어 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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