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세계 최고 광고제인 2011 칸 국제 광고제에서 미디어부문 그랑프리와 금상 4개(미디어 부문1, 다이렉트 부문 2, 아웃도어 부문 1) 등 총 5개의 본상을 차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우리나라가 칸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은 58년 칸 광고제 역사상 처음이며, 5개 본상 수상 역시 국내 최다 수상 기록이다. 동시에 제일기획은 디지털 시대를 리드할 첨단 매체 전략 역량 보유 회사로 인정 받아 올해의 미디어 에이전시(Media agency of the year) 2위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광고 대행업이 시작된 1967년 이후 국내 광고사의 최대 쾌거로 꼽힌다.
칸 국제광고제는 총 13개의 경쟁부문에서 매년 2만 9000여 편 이상의 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그 중 단 13작품만이 그랑프리로 선정된다. 제일기획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2009년 이건희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부사장 취임 이후 아이디어 중심의 조직문화와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직원들에 대한 투자와 혜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부사장은 특히 해외 광고제 수상을 독려하기 위해 파격적인 포상제도도 도입했다. 이번에 그랑프리와 금상 4개를 동시에 수상한 홈플러스 제작팀은 그랑프리 포상금 1억원과 금상 5000만원 등 총 3억 원의 포상금과 함께 특진의 인사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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