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가 결국 검찰 고발을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 분향소에서 태극기를 밟고 헌화를 한 한명숙 전 총리를 보수단체 3곳이 국기모독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민주화보상법개정추진본부 등 3개 단체는 고발장에서 “한 전 총리가 노 전 대통령 추모비 건립을 위한 모임에서 대형 태극기를 깔아놓고 그 중앙에 비석을 세워 놓은 채 헌화하고 태극기를 짓밟아 국기를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고발장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전 총리의 행위가 국기모독죄에 해당하는지 법리를 검토한 뒤 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고발 경위와 이유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명숙 민주당 (상임고문), 제37대 대한민국 국무총리(~2007.03), 제8대 환경부 장관(~2004.02), 제1대 여성부 장관(~2003.02) / 한명숙 `뇌물사건' 재판, 이르면 내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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