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녹색연합 정용성 상임대표가 ‘목본성 식물 묘목 생산방법’으로 발명· 특허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농촌지도소 20년 근무에 이어 광양시의회 3, 4대 의원을 역임한 그는 일찍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남다른 노력을 해왔다. 그가 취득한‘ 목본성 식물 묘목 생산방법’은 목본성 식물의 유근을 절단하고 생장 조절제를 처리해 육묘함으로써 식물의 유근에 측근을 발생시켜 이식이 용이한 묘목을 대량생산하는 방법이다.
어느 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연구가 없었다는 것을 확인한 정 대표는 이후 3년간을 연구에 몰입해 그 결과물을 3년 전 순천대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했다. 이후 정 대표의 논문을 확인한 순천대 교수들이‘ 한국식물생태학회’ 제출을 권유했고 그 결과 우수 논문으로 평가를 받게 됐다. 이에 고무된 정 대표와 순천대 교수들은 세계적 기술인만큼 특허를 통해 다시 한 번 검증을 받아보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마침내 지난해 12월 특허까지 획득했다.
최근 옥룡 대방마을에 9만평의 금강송 숲을 조성중인 그는 “백운산이 명산이지만 자랑할 만한 숲이 없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을 만들겠다는 생각에 금강송과 야생 동백림을 조성중”이라며“ 광양을 대표하는 숲을 만들어 시민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관광명소로 가꿔갈 것”이라 다부진 속내를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기도 한 정 대표는 북한에 감자종자를 보급하고 송파구 와 광양평통의 자매결연을 성사시킨 공로가 인정돼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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