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남면 매곡리 일대 단독주택 경매

지은 지 불과 2년…집성촌 ‘맹골마을’ 내 위치

[영상=윤병찬PD]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부동산 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 열풍이 지속되고 있죠. 새 집에 대한 선호도가 커져가는 가운데 경매시장에선 고금리 여파가 계속되며 준공 후 2~3년 만에 새로운 주인을 찾는 신축 단독주택 사례도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경매로 나온 경기 양주시 남면 매곡리 일대 위치한 신축 단독주택 전경. 윤병찬PD
경매로 나온 경기 양주시 남면 매곡리 일대 위치한 신축 단독주택 전경. 윤병찬PD

업계에선 신축 단독주택이 경매로 나오는 사례 자체가 많지 않다고 말하는데요. 감정가 2억원대에서 1억원대로 가격이 하락한 양주 단독주택, 물건의 입지와 권리관계 등을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에서 살펴봤습니다.

경기 양주시 남면 매곡리 일대에 위치한 이 단독주택은 지상 2층 규모로, 제시외 건물인 창고, 비가림시설도 조성돼 있는데요. 주택의 3면을 둘러싸고 있는 잔디마당도 갖추고 있습니다. 2022년 4월 준공된 신축 건물이고 대지면적은 401㎡(약 121평), 건물면적은 제시외 건물 포함 122㎡(약 37평) 정도입니다.

권리관계가 깔끔한 물건이지만 경매로 나와 한 차례 유찰된 건 입지적 특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인데요. 어떤 점이 유찰요인이 됐는지 자세한 내용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