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전경 [AP]
미국 백악관 전경 [AP]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계엄령 선포와 관련 “행정부는 한국 정부와 연락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심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23분경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며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 처해있다”라며 “저는 북한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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