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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미시간주 백화점 총격으로 8명 부상
용의자는 백인 남성
말다툼이 원인인듯

미국 대선 개표 후인 지난 5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TCF센터에 마련된 개표장 밖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가 서로 언쟁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미국 미시간주 밀워키 인근 백화점에서 20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8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총격 용의자는 사건 발생 후 약 7시간이 지난 시점까지도 신원파악이 안되고 있다.

이날 총격은 밀워키 서쪽 도시인 워와토사에 자리한 백화점 '메이페어 몰'에서 오후 2시 50분께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성인 7명과 10대 1명이 다쳤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워와토사 경찰서장 배리 웨버는 “목격자들의 초기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는 20∼30대인 백인 남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으며 현재 그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약 7시간이 지난 오후 9시 30분께 트위터를 통해 아직 용의자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초기 조사 결과 총격은 말싸움 끝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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