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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로 보는 NBA] 조쉬 오코지, 욱일기 연상 헤어밴드 착용 논란
[조쉬 오코지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조쉬 오코지(21·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욱일기 무늬가 들어간 헤어밴드를 착용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오코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헤어밴드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헤어밴드에는 ‘만세’라는 글자도 써있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진을 게재한 뒤 “좋아하는 선수인데 아쉽다. 잘 모르고 착용한 것 같다”며 “선수에게 간단한 설명을 첨부해 메시지를 보냈다. 다른 분들도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오코지 계정에서 삭제된 상태다.

한편 해외 스타들의 욱일기 무늬 사용 논란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엔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44)가 욱일기 무늬가 들어간 모자를 착용해 국내 팬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그는 논란 이후 “‘욱일기’의 의미를 몰랐다. 유럽에는 이런 무늬가 들어간 옷이 많다. 알려줘서 고맙다”며 “모자는 쓰레기통에 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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