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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유리 “이상민, 나보다 어리고 섹시한 女 좋아해”
[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사유리가 이상민과의 ‘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4차원 엉뚱 매력’을 발산하는 방송인 사유리는 최근 진행된 MBN ‘내 친구 소개팅’ 녹화에 참여, 친구의 짝을 찾기 위해 나섰다.

뉴스엔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MC 박명수는 사유리에게 “요즘 어떻게 지냈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사유리는 “그냥 집에 있다”며 “외국인이 너무 많이 나와서 요즘 먹고살기 힘들다. 10년 전에는 나랑 로버트 할리 씨와 이다도시 씨 이렇게 세 명 밖에 없었다. 요즘은 30명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유리는 “어머니가 내 사주를 보러 갔는데 2019년 겨울에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한다고 하더라. 쌍둥이를 낳는다고 했다”고 대운을 고백해 모두의 기대를 받았다.

MC 들이 “사유리 씨 애인이 없냐. 이상민 씨와 썸이 있지 않았냐”고 궁금해하자 사유리는 “그냥 좋은 오빠 동생 사이이고, 개인적으로는 아무것도 없다”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상민 씨가 빚도 갚고…”라고 운을 띄웠고 그녀는 “빚이 없어지면 눈이 높아지는 게 있지 않냐. 나보다 어리고 예쁘고 섹시한 스타일로 가더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권과 통장을 맡길 정도로 믿을 수 있는 친구의 소개팅을 의뢰한 사유리는 “이 친구와 사주를 봤는데 친구의 사주에서 이전에 만난 남자는 다 쓰레기(?)라고 했다”고 특유의 거침없는 돌직구 입담을 과시해 박명수를 쩔쩔매게 만들었다는 후문.

사유리보다 더 4차원 매력의 넘치는 흥을 소유한 사유리의 친구는 미래 숙박왕을 꿈꾸는 맞선남과 소개팅에 나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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