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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공개 응원했다.

강 법무특보는 지난 28일 북한 체제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홍 전 대표를 ‘홍깡패’라고 부르며 그의 정치 복귀를 비난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고 “홍깡패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강 법무특보는 “6·25 남침, 연평도포격, 천안함폭침, 북한 주민 인권말살. 사람이면서 사람다운 최소한의 반성과 사과도 없이 걸핏 하면 우리 국민이 피땀 흘려 벌어서 부담하는 천문학적 세금만 뜯어가고, ‘뭘 가져왔다고 냉면 먹느냐’고 말하는 후안무치의 북괴 정권”이라며 “홍준표 전 대표님을 ‘홍깡패’라 부르며 부들부들 떠는 것만 봐도 우리에게 ‘홍깡패’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고맙다”고 말했다.

강 법무특보는 “홍준표 전 대표를 좋아하고 싫어하고의 얄팍한 문제가 아닙니다. 나라와 국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고, 우리는 우리를 대신해 총칼 맞고 싸워주고 지켜줄 인간무기가 필요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군대. 기무사. 국정원. 검찰 경찰이 다 무장해제. 식물인간 상태, 민노총. 빨갱이 좌파 정권의 시녀가 되어버린 지금, 마지막 남은 ‘가장 강력한 인간무기’가 홍준표라는 확신으로 나아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 정권의 ‘홍깡패’ 소리가 이리도 든든함을 주는 것을 보니 저 역시 그동안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가족 지키는 평범한 사람으로, 말 못할 불안함과 두려움에 눌려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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