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 캡처] |
김 변호사는 지난달 16일 박 전 대통령 측 대리인단에 합류하자마자 재판 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20일 15차 변론에서는 당뇨질환을 호소하며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이 “다음에 하자. 오늘은 이것으로 마친다”며 심리를 끝내자 “왜 함부로 진행하느냐”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그는 또 16차 변론에서도 모“(강 재판관이) 국회 측이 질문하고 끝낸 것을 뭐가 부족하다고 한술 더 뜨고 있다”며 “오해에 따라선 청구인의 수석대리인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권한대행이 “모욕적인 언사가 계속되고 있다” “발언은 녹음이 되고 있다” 지적하자 김평우 변호사는 “뭐가 지나쳐요?” “녹음을 다 틀어 보시죠”라고 답했다. 이 때문에 수차례 뒷목을 잡는 이 권한대행의 모습도 영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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