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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앤토픽] 관객도 당황, 엉덩이 드럼 연주
[헤럴드경제] 다양한 장기를 가진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갓 탤런트’ 우크라이나 버전에서 눈을 믿을 수 없는 장면이 등장했다. 여성의 신체 부위를 이용해 연주를 하는 기상천외한 뮤지션이 출연해서다. 여성은 물론 남성 시청자 역시 당혹감에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해 3월 방영된 ‘우크라이나 갓 탤런트’에는 자신을 뮤지션이라고 소개하는 조지 페레즈 곤잘레스라는 스페인 출신 남성이 출연했다.

이 남성은 평범한 악기가 아니라 색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만든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윽고 그가 공개한 악기는 다름 아닌 여성의 엉덩이였다. 잼베를 두드리듯 엉덩이를 살짝 터치하며 나는 소리로 연주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황당하다는 표정이었지만, 생각보다 리듬감이 있어 탄성을 자아냈다.

당시 논란이 일자 곤잘레스는 “음악이 항상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에도 프랑스 갓 탤런트 등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당혹스러운(?) 연주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곤잘레스의 황당한 연주 영상은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9GAG.TV 가 소개하면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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