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은 과거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자리에서 과거 장모가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트렸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손지창은 2000년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고 이 여행 중 손지창 장모는 카지노에서 100억가량 잭팟이 터졌다. 당시 이 뉴스는 ‘9시 뉴스’에도 등장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손지창은 “원가는 100억원 가량이었는데 실 수령액은 5분의 1정도였다. 20년 간 나눠 받는 거라고 하더라. 그걸 한번에 받으려면 원금의 40% 밖에 못 받는다. 거기에 외국인은 불로소득 30% 떼고 준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정말 우리 일 안해도 되는 줄 알았다. ‘우리한테 이런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막 회사 만들고 얼마 안 돼 큰 아들 돌 기념 여행을 떠난 거였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손지창은 “장모님 부양에 대한 부담은 많이 덜었다”며 “장모님은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으시다. 여전히 검소하시고 남들 많이 도와주신다”고 전했다.
한편 3일 방송된 ‘슈가맨’ 배우특집 2탄에서 손지창은 나현희와 함께 출연했다. 1990년대 큰 인기를 끈 손지창은 관객의 환호 속 무대에 올랐다.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OST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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