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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영권, 이란전 무승부 기록에 "관중 함성 커 소통 힘들어" 발언 논란-김영권 "매우 후회스럽고 죄송해" 사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김영권의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축구팬들의 반응이 싸늘하다.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 경기에서 한국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영권은 “관중들의 함성이 크다 보니 선수들끼리 소통하기가 힘들었다”며 “소리를 질러도 들리지 않았다. 선수들끼리 소통을 하지 못해 답답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김영권은 사과에 나섰지만 축구팬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김영권의 발언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level02gymman 가지가지 한다 정말 ㅋㅋㅋㅋ 이건뭐 뇌가 없는건지 걍 무식한건지” “kong**** 어이가 없다 어이가 없어” “냐잇뽀 본인이 지금 갑인줄 아나본데...관중이 있기에 축구가 있는거고..관중이 있기에 너가 뛸 수 있는 거야” “PLEIN 국대는 경기하기 편하겠네 잔디탓, 관중탓하면 되니까” “코잇 바쁜 시간내서 응원간 사람 병x만드네” “jin4**** 2002년때는 대.한.민.국 함성 소리에 국민모두 전율이 돋고, 그 함성소리에 더욱 힘내서 선수들은 투혼 보여줬다.. 넌 자격이 없다..” “뷸라탱고 ㅋㅋ 관중없으면 월드컵 우승할 놈일세!!” “el06kmforever 그냥 응원하지 맙시다” “blac****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거냐? 이 정도면 국가대표 영구제명 수준이다.” “level03qkrw**** 변명도 참 ..하다하다 이제는 관중탓을 하냐” “level02SGwannaB 얼척없다. 앞으로 절대 가지 말자. 프로축구든 국대든. 어제 3명이서 밤 늦게까지 응원하면서 맥 빠졌는데,아침에 와서 기사보고 조롱당한 느낌이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텔레파시로 의사소통하냐? 어웨이에서 상대함성도 아니고 자기들을 응원해주는 자국민 함성을 패배원인으로 돌리다니. 이거 뭐 실력만 부족한 줄 알았더만, 더 기본이 안 됐다. 너희가 뭔 국대고 뭔 프로냐. 내가 살다살다 이런 얼척없는 멘트는 상상을 못해봤다.” “bans**** 남일이형 제발 빠따좀 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