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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방신실(사진)이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세마스포츠마케팅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신실과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방신실은 이로써 박성현과 고진영, 유해란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방신실은 “제가 존경해온 선배들과 같은 매니지먼트사 소속으로 활동하게 돼 큰 영광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약 소감을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인 방신실은 지난해 조건부 시드 신분으로 지난 해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투어 첫 우
2024.11.05 11:11 -
넬리 코다 생애 첫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했다.코다는 4일 현재 올해의 선수 포인트 244점을 획득해 2위인 리디아 고(144점)를 100점 차로 앞섰다. 이에 따라 올시즌 남은 3경기에서 리디아 고가 모두 우승해 90점을 획득하더라도 역전이 불가능한 격차로 수상을 확정했다.코다는 연습 도중 경미한 목 부상을 당해 중국과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에서 열린 LPGA투어의 아시안 스윙에 불참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5연승을 거두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보인 덕에 올해 최고 선수의
2024.11.05 01:45 -
“나 빠지라고?” 손흥민, 조기 교체에 분노…중계화면에 딱 잡혔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세 경기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3호 도움을 터뜨리고도 조기 교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4분 브레넌 존슨의 동점 골을 도왔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에는 눈에 띄는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후반 첫 볼 터치에서 곧바로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 왼쪽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슬금슬금 공을 몰며 페널티 라인까지 전진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달려든 브레넌 존슨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허벅지를 다쳐 공식전 두 경기를 결장한 손흥민의 '귀환'을 알린 시즌 3호 도움이자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그러나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지 단 7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야 했다. 안지 포
2024.11.04 15:03 -
돌아온 손흥민, 홍명보호 재승선…11월 중동 2연전 명단 공개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한국 축구대표팀으로 돌아온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6차전에 나설 26명의 선수를 발표하며 손흥민도 명단에 포함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요르단, 이라크와 치른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4차전에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여파로 참여하지 못했다. 홍 감독은 당시 명단 발표 때는 손흥민을 포함한 채 그의 몸 상태를 지켜보려 했으나 결국 소집을 앞두고 명단에서 제외하며 홍현석(마인츠)을 대신 발탁한 바 있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달 19일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 공식전으로는 4경기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부상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아 다시 회복에 전념했다. 그러고는 약 2주 만인 3일 EPL 애스턴 빌라전(토트넘 4
2024.11.04 14:30 -
불혹 앞둔 이동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장유빈은 대상 확정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불혹을 앞둔 이동민(39)이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노련한 플레이로 정상에 올랐다.이동민은 3일 전북 장수군의 장수골프리조트(파71·71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이동민은 공동 2위인 박은신과 조우영을 1타 차로 제쳤다. 이동민은 이로써 지난 2021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3년 5개월 만에 투어 통
2024.11.04 00:53 -
연장전 끝 우승한 마다솜 "올시즌 내 점수는 99점"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마다솜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파행운영된 KLPGA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마다솜은 3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큷럽(파72·67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겨익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김수지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마다솜은 이로써 지난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두달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마다솜은 우승 인터뷰에
2024.11.04 00:13 -
손흥민, 아스톤빌라전 선발 출격…4경기 만에 복귀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부상에서 돌아와 아스톤빌라전에 선발 출격한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빌라와 2024~2025시즌 EPL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명단에 올랐다. 공식전 4경기 만에 복귀다. 최전방에 도미닉 솔란케를 중심으로 왼쪽 측면에 손흥민, 오른쪽에 브레넌 존슨이 포진한다. 중원은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가 맡는다. 포백 수비는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 데스티니 우도지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낀다. 손흥민은 지난 9월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 10월에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
2024.11.03 22:42 -
이태훈 아시안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우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캐나다 교포 이태훈(34)이 아시안투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총 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이태훈은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73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2위인 파차라 콩왓마이(태국)와 창웨이룬(대만)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올시즌 KPGA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한 이태훈은 이번 대회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끝에 와이어투와이어
2024.11.03 18:06 -
‘우승감독’ 꽃범호, 3년 26억원 ‘대박’…현역 사령탑 최고 대우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KIA 타이거즈를 왕좌로 이끈 이범호 감독이 현역 사령탑 최고 대우로 재계약 했다. 프로야구 KIA 구단은 3일 "2024시즌 통합 우승을 일군 이범호 감독과 계약기간 3년간 총액 26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범호 감독은 올해 2월 계약기간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을 합쳐 9억원에 사인한 바 있다. KIA는 이 감독의 우승 성과를 높게 평가해 '우승 감독'에 걸맞은 계약 조건으로 계약서를 작성한 것이다. 이범호 감독은 옵션 충족 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kt wiz 이강철 감독을 넘어 현역 감독 중 최고 대우를 받게 된다. 김태형, 이강철 감독은 각각 계약기간 3년, 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 등 3년간 총 24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q
2024.11.03 15:37 -
‘여왕의 귀환’ 최민정, 쇼트트랙 2차 월드투어 1000m 우승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성남시청)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복귀 후 처음으로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496의 기록으로 산드라 펠제부르(1분30초632·네덜란드) 커린 스토더드(1분30초779·미국)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레이스 초반 선두를 유지하던 최민정은 결승선을 3바퀴 남기고 펠제부르에게 선두를 내줬지만,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두 번째 직선주로에서 인코스를 비집고 들어가 펠제부르를 제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폭발적인 스피드로 속도를 끌어올린 최민정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펼치던 최민정은 장비 교체와 개인 훈련 휴식을 위해 2023-2024시즌 태극마크를 반납했다가 올 시즌 대표팀에 다시 합류했다
2024.11.03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