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프로 만난 골프 꿈나무들…우리금융 드림라운드 성황리 개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인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프로 선수를 꿈꾸는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KPGA 프로선수 36명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골프 꿈나무 72명이 참가해 동반 라운드를 하며 직접 레슨을 받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으로 프로선수와 같이 골프를 쳤다. 꿈이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했고, 또 다른 학생은 “언젠가 나도 프로가 돼서 꼭 다시 이 자리에 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지방 골프 특성화 학교 학생들의 안정적 훈련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골프를 통해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
2025.04.23 16:34 -
개최 망설이던 셀트리온 마스터스 올해도 열린다..박민지 사상 첫 단일 대회 5연패 도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23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개최 확정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의 상금 2억 원 증액을 알렸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이에 따라 오는 6월 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성문안 골프장에서 총상금 12억 원을 놓고 펼쳐지게 됐다. 올 초 경기 침체로 대회 무산 소문이 돌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개최 확정으로 박민지는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5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박민지는 지난해 대회 4연패에 성공한 뒤 특별 보너스 3억원을 받기도 했다. 박민지는 “같은 대회가 매년 열리기도 쉽지 않은데 대회 5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영광”이라며 “개최를 확정해주신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전은 언제나 뜻깊다. 대회 5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된 만큼 모든 집중력을 쏟아붓는 플레이로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총상금 8억 원으로 열린 ‘OK저
2025.04.23 13:10 -
골프 꿈나무 응원하는 ‘우리금융 드림라운드’ 성황리에 개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미래세대 육성 프로젝트인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 선수를 꿈꾸는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KPGA 프로선수 36명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골프 꿈나무 72명이 참가해, 프로와 한 팀을 이뤄 함께 라운드를 하며 직접 레슨을 받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 드림라운드’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으로 진짜 프로선수와 같이 골프를 쳤어요. 꿈이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뻐요”라며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학생은 “언젠가 저도 프로가 돼서 꼭 다시 이 자리에 오고 싶어요”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지방 골프 특성화 학교 학생들의 안정적 훈련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골프를
2025.04.23 13:00 -
LS그룹 지난 해 KPGA선수권자 전가람과 후원 계약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LS그룹이 KPGA투어의 전가람, KLPGA투어의 한지민, 서지은, 이지민, 신지우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LS그룹은 21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 회의실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LS 안원형 사장과 후원 선수들이 참석했다. LS그룹은 올해로 3년째 잠재력이 큰 유망 골프 선수를 후원함으로써 그룹 브랜드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선수들이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후원을 이어왔다. 지난해 제67회 KPGA 선수권에서 우승하며 K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전가람은 LS그룹의 대표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전가람은 “LS그룹이라는 최고의 기업과 후원을 맺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올해 KPGA 투어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첫 메인 후원사인 LS그룹에 기대 이상으로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지민은 KLPGA 소속으로 골프존 WG투어와 다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미디어 인플
2025.04.23 12:54 -
임성재 우리금융 챔피언십 1,2R 김백준, 박상현과 맞대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임성재가 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2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임성재가 장거리 이동과 시차라는 어려움을 딛고 투어 사상 26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 임성재는 2023년과 2024년 연달아 우승하며 골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는 5타 차 열세를 극복하는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끌어내 ‘월드클래스’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임성재는 최근 2주간 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에선 공동 5위에 올라 생애 통산상금을 3294만 달러(약 471억원)로 늘려 최경주를 제치고 한국선수 역대 최고 상금 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지난 주 시그니처 이벤트인 RBC 해리티지서도 공동 1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좋은 기량을 발휘했다. 임성재는 대회 1,2라운드를 신예 김백준
2025.04.23 12:45 -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6월 개최 확정…박민지 “KLPGA 첫 5연패 도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6월 개최를 확정하면서 박민지의 투어 사상 첫 단일대회 5연패 도전이 가능해졌다. KLPGA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오는 6월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성문안에서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당초 주최사인 셀트리온이 올해부터 대회를 열지 않기로 하면서 2025시즌 KLPGA 투어 일정에서도 제외됐다. 하지만 셀트리온이 고심 끝에 대회 개최를 확정하면서 투어의 새 기록이 만들어질 여건이 마련됐다. 기록의 주인공은 박민지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투어 사상 첫 단일대회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올해는 이 기록을 5년으로 늘리는 위대한 도전을 한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서 우승하면서 통산 19승째를 획득, 고 구옥희와 신지애가 갖고 있는 투어 통산 최다승(20승)에도 바짝 다가서 있다. 박민지는 “5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영광이다. 개최를 확
2025.04.23 10:38 -
프로야구 올해도 뜨겁다…역대 최소경기 200만 관중 돌파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년 연속 1000만 관중 전망을 더욱 밝혔다. 23일 KBO에 따르면 전날 열린 3개 구장에 총 2만5247명이 입장해 2025 시즌 118경기 누적 관중이 200만5371명을 기록했다. 이는 126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 2012년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올시즌 KBO는 지난 6일엔 6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해 100만 관중 돌파도 새 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 역시 2012년 기록한 65경기였다. 구단 별로는 선두 LG 트윈스가 32만879명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했고, 삼성 라이온즈도 31만9055명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23만1191명), 두산 베어스(22만1814명), 롯데 자이언츠(20만4280명)도 2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관중은 1만69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경기 수 대비 약 19% 증가했다. 평균 관중은 LG가 2만2920명으로 1위, 삼성이
2025.04.23 09:37 -
고진영 셰브론 챔피언십 6년 만의 타이틀 탈환 도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고진영이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타이틀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6년 만의 타이틀 탈환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의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6911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위인 지노 티티쿤(태국),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우승 경쟁에 나선다. 고진영은 2019년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에 우승했다. 올시즌 출발도 좋았다. 시즌 초반 두 대회에서 모두 톱5에 들었는데 파운더스컵에선 재미교포 노예림에 이어 준우승을 거뒀다. 고진영은 또한 지난 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나흘 내내 60대 스코어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호주 캐디인 딘 허든에게 백을 맡긴 고진영은 특히 마지막 날 6언더파
2025.04.23 08:32 -
그랜드슬래머로 돌아온 매킬로이, 절친과 타이틀 방어 나선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생애 첫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절친과 함께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한다. 지난 14일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이후 2주 만의 출격이다. 이 대회는 2인 1조 단체전 경기다.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열리고, 2, 4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진행한다. 80개 조가 출전해 2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상위 33개 조가 본선에 진출한다. 우승할 경우 두 명이 상금을 나눠 갖고 페덱스컵 우승 포인트(400점)는 각각 주어진다. 단 세계랭킹 포인트는 부여되지 않는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첫 출전한 이 대회에서 세계랭킹 13위 셰인 라
2025.04.23 08:32 -
주전 경쟁 밀렸던 이강인, 감각적인 패스로 두달 만에 공격포인트 ‘시즌 6호 도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모처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4-20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3분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우며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4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23라운드 원정 경기(3-2 승) 도움 이후 두 달 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에서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0-0으로 맞선 전반 33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우스만 뎀벨레가 내준 패스를 페널티지역 안 정면에서 받아 감각적인 패스로 옆으로 연결했고, 비티냐가 쇄도하며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도중 왼쪽 발목을 다친 뒤 한달간
2025.04.23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