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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NC 25∼27일 경기, 창원→대구로 변경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 장소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변경됐다. KBO는 15일 “현재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25일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NC와 삼성의 창원 경기를 대구에서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 팀의 경기는 창원NC파크에서 개최한다.
2025.04.15 17:41 -
최승빈, 초청선수로 PGA 투어 더 CJ컵 출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최승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최승빈이 주최사 초청선수로 더 CJ컵에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CJ컵은 오는 5월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위치한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펼쳐진다. 2022년부터 매년 PGA 투어 Q스쿨에 도전장을 낸 최승빈은 “어릴적부터 PGA 투어에서 뛰는 게 꿈이었는데 더 CJ컵을 통해 큰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어 설렌다”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직접 겨룰 기회를 얻게돼 기대가 크다.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7년생 크리스 김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청선수로 더 CJ컵 무대를 밟는다. 크리스 김은 2023년 R&A 보이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주니어 라이더컵 유럽 대표로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더 CJ컵을 통해
2025.04.15 17:19 -
상금 키운 개막전, 돌아온 스타들…KPGA 투어 2025시즌 화려한 팡파르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이 화려한 팡파르를 울린다. 첫 무대는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오는 17일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다. 벌써 11회째 KPGA 투어 개막전으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올해 20돌을 맞아 상금규모를 키웠다. 총상금 1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억원이 증액됐다. 우승상금도 2억원으로 늘었다. 디펜딩챔피언 윤상필이 군복무로 불참하는 가운데 개막전 챔피언을 향한 불꽃튀는 경쟁이 예고됐다. 특히 DB손해보험의 후원을 받고 있는 김홍택과 문도엽, 장희민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의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올시즌부터 DB손해보험 모자를 쓰는 김홍택은 “올시즌 목표는 다승이다. 특히 새 후원사인 DB손해보험이 주최하는 개막전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엔 올시즌 신인 선수 14명이 모두 출전한다.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 김현욱, 국가
2025.04.15 15:22 -
혼마골프, 5스타 ‘골드 클래식’ 파크골프 클럽 한정판 출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혼마골프가 최고급 5스타 ‘골드 클래식’ 파크골프 신제품 클럽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파크골프 골드 클래식 신제품은 5스타로 최고급 퍼시몬 헤드에 자개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옻칠로 마감하는 등 장인 정신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평가다. 혼마골프만의 카본과 자이론 복합소재 페이스와 저중심 설계,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최고 성능의 샤프트까지 성능 면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기대케한다. 315cc 크기의 헤드는 최고급 퍼시몬 목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페이스는 카본과 자이론 복합소재를 채용해 높은 반발력을 통한 최대 비거리를 실현했다. 전통적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헤드가 품고 있는 솔 부분 설계도 눈여겨볼만하다. 황동과 카본을 사용한 솔 부분은 낮은 무게중심을 위해 부분적으로 두께를 달리하는 전면 솔 설계를 적용해 높은 관성모멘트를 제공한다. 최고급 프리미엄 샤프트를 채용한 것도 눈에 띈다. 안정적인 스윙 탄도와 정확한 임팩트를 위해
2025.04.15 14:20 -
정대현 삼성 코치,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기증 “야구인들 기증 이어졌으면”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 주역인 정대현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가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2000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을 기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정대현 코치가 전날 KBO를 방문해 올림픽 메달 2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언더핸드 투수로 KBO리그와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했던 정 코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9전 전승 금메달 신화의 일등공신이 됐다. 쿠바와의 결승전 당시 정 코치는 3-2로 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병살타를 유도해 금메달을 확정했다. 2000 시드니 올림픽에는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팀에서 유일하게 대학생(경희대 4학년)으로 출전, 2경기에서 13⅓이닝을 투구해 평균자책점 1.35의 성적으로 한국 야구대표팀의 첫 올림픽 메달에 힘을 보탰다. 정 코치가 기증한 메달은 KBO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 전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야구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부산시 기장군에서 착공해 내
2025.04.15 10:23 -
매킬로이의 마스터스 우승 도운 죽마고우 캐디 화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가장 가까이에서 도운 캐디 해리 다이아몬드가 화제다. 미소년 이미지의 해리는 매킬로이의 죽마고우(竹馬故友)다. 둘은 7살 때 고향인 북아일랜드 할리우드의 한 골프장 퍼팅 그린에서 처음 만나 오늘날까지 우정을 나누고 있는 ‘찐친’이다. 둘은 주니어 시절 함께 골프를 했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해리는 2012년 웨스트 오브 아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실력자였다. 둘의 사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마스터스 우승 장면에서 나왔다. 매킬로이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최종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의 연장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후 곁에 있던 죽마고우 해리를 끌어안고 한동안 오열했다. 해리는 친구가 레전드의 반열에 오르는 순간을 함께 한 행운아였는데 이 장면은 깊은 감동의 울림을 줬다.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2025.04.15 08:51 -
매킬로이, 우즈 제치고 통산상금 1위 가시권…임성재는 최경주 추월 ‘韓 1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상금에서 1위 타이거 우즈(미국)를 1700만 달러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매킬로이는 14일(한국시간) 제89회 마스터스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420만 달러(약 60억원)를 획득했다. 마스터스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이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기념품 판매와 입장료 등 대회 수입을 고려해 대회 중 상금규모를 발표하는데, 올해 총상금과 우승상금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총상금은 21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00만 달러 올랐고, 우승 상금은 42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60만 달러 상승했다. 이에따라 420만 달러를 받은 매킬로이의 통산 상금은 1억 424만6906달러로 뛰어 올랐다. 2위 매킬로이와 1위 우즈(1억 2099만9166달러)의 통산 상금 차이는 1700만 달러도 안된다.
2025.04.15 08:45 -
김연경,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로 ‘배구인생 2막’ 연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김연경이 친정팀 흥국생명의 어드바이저(고문)로 배구 인생 제 2막을 연다. 김연경은 14일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은퇴 후 진로에 대해 “흥국생명에서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흥국생명에서 여러 가지 업무에 참여할 것 같다. 구체적인 역할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아마도 선수 영입이나 외국인 선수 계약 과정에서 조언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일단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현장을 방문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2023년에도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를 맡아 선수들의 멘토와 지도자 업무 지원 등 대표팀 전반에 관한 조언자로 활동한 적이 있다. 다만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는 데 대해선 명확하게 답하지 않았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지도자를 하고 싶었다”면서도 “그러나 좋은 선수가
2025.04.15 06:51 -
3921일의 기다림, 9만4100시간의 도전…매킬로이 “꿈을 믿고 노력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3921일의 기다림이었다. 9만4100시간의 도전이었다. 2014년 7월 20일 디오픈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 하나만을 남겨놓은 그때부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모든 시간은 마스터스 우승을 향한 도전의 여정이었다. 이는 1라운드 티오프 때 쏠렸던 많은 이들의 관심이 최종라운드 실망으로 바뀐 시간의 반복이기도 했다. 10년이 넘는 실패의 순간들이 그의 어깨에 무거운 짐으로 쌓였다. 매킬로이가 14일(한국시간)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후 그간 느꼈던 마음의 짐을 털어놓았다. “매년 이곳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결국 해내지 못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른다. 인내심을 유지하기가 참 어렵다. 오늘도 후반 경기 중 몇 번을 생각했다. 또 이렇게 놓쳐버리는 건가. 하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 중요한 샷들을 해냈고, 그런 내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매킬로이는 2011년 US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
2025.04.15 05:20 -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360 옐로우 스트라이프 골프공 출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코어, 딤플, 커버 구성 등에서 새로워진 크롬소프트 360 옐로우 스트라이프 골프볼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크롬소프트 360 옐로우 스트라이프 골프볼은 눈에 띄는 옐로우 컬러와 골프볼 전체에 배치된 360 스트라이프로 퍼팅할 때 더 정확하고 뚜렷한 정렬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롬소프트 360 옐로우 스트라이프 골프볼에는 ‘심리스 투어 에어로’ 기술이 새롭게 적용, 더욱 일관성 있는 볼 비행과 적은 스핀을 만들어낸다. 또 하이퍼 엘라스틱 코어는 하이 퍼포먼스 투어 우레탄 커버와 효율적인 조합을 통해 차원이 다른 볼스피드와 부드러운 타구감, 그리고 그린사이드 스핀 컨트롤을 제공해 향상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아울러 제조에 필요한 모든 재료부터 생산공정 및 검수과정을 엄격히 관리하는 기술인 프리시젼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일관성 있는 퍼포먼스를 만들어 낸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크롬소프트 360 옐로우 스트라이프 골프볼
2025.04.14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