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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ic]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선언하는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03 13:23 -
[헤럴드pic] 인사하는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4.12.03 13:23 -
신문선 “일 하겠다” 축구협회장 출사표…정몽규·허정무와 ‘3파전’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방송 해설가와 프로축구단 사장 등을 지낸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 교수는 3일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며 “‘일하는 CEO’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교수는 감독 선임을 두고 협회가 일련의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회장이 ‘톱다운’ 방식으로 관여하고 지배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축구협회장의 무능은 ‘올림픽 출전 좌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에 대한 경기력 측면에서만 비판받고 있지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상업적·산업적 가치를 추락시킨 축구 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크다”고 꼬집었다. 신 교수는 선수 은퇴 후 스포츠웨어 브랜드에서 일하고 해설위원으로
2024.12.03 12:02 -
대한축구협회, TV조선과 10년간 중계권 계약 ‘최대규모’
2034년까지 대표팀 경기 등 생중계 경기 영상 및 중계권 재판매 권한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중계권 계약을 2034년까지 연장했다. 3일 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TV조선과 오는 2034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지만, 역대 대한축구협회 중계권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협회는 밝혔다. 축구협회와 TV조선은 지난 2022년 처음 중계방송 계약을 했다. 양측의 계약은 지난 8월 만료됐고, 계약 조건에 따라 우선협상 끝에 새로운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TV조선은 향후 10년 동안 축구협회가 권리를 갖고 주최하는 경기의 국내 TV 생중계 권한을 얻었다. 대상 경기는 남녀 국가대표팀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표팀(U-23)과 코리아컵도 포함된다. 또 TV 생중계뿐만 아니라 경기 영상과 중계권 재판매 권한도 이번 계약 내용에 포함됐다. 뉴스용 영상 취재권, 판매권
2024.12.03 09:51 -
‘LPGA 도전 첫발’ 윤이나 “전략적 코스공략 중요…후회없이 하고 오겠다”
5일부터 닷새간 LPGA 투어 Q시리즈 2~4일 공식 연습라운드서 코스 적응 “시차적응 아직, 컨디션 끌어올리는 중 생각보다 코스 길어 전략적으로 쳐야”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국내 여자골프 무대를 평정한 윤이나가 미국 무대 입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윤이나는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연습라운드에 출격했다.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Q시리즈 최종전을 위한 워밍업이다. 2025년도 LPGA 투어 카드를 향한 올해 Q시리즈는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 90홀 경기로 치러진다. 2년 전까지 8라운드로 펼쳐져 ‘지옥의 레이스’로 불렸지만, 지난해 6라운드로 축소됐고 올해는 5라운드로 열린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폴즈와 크로싱, 두 개의 코스에서 2라운드씩 치른다. 4라운드 컷오프를 통과한 선수들이 크로싱 코스에서 펼쳐지는 최종 5라운드에 진출해 순위를 가른다. 상위 25위
2024.12.03 09:08 -
‘통산 65승’ 신지애, 여자골프 세계랭킹 25위로 껑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호주여자오픈 골프 대회에서 우승해 프로 통산 65승 고지에 오른 신지애가 세계랭킹 25위로 올라섰다. 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신지애는 지난주 29위에서 4계단 뛰어올라 25위에 안착했다. 신지애는 지난 1일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 ISPS 호주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신지애는 개인 통산 65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6승, JLPGA 투어 30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1승, 호주여자프로골프 5승을 거뒀고 지금은 사라진 레이디스 아시안투어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공동 주관 대회들이 있어 통산 승수는 65승이다. 유해란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7위를 유지했고, 고진영과 양희영도 순위 변화 없이 10위와 12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한 계단 내려앉은 23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도전장을 낸
2024.12.03 08:26 -
당구 명승부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
PBA 128명·LPBA 150명 12.9까지 열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1일 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프로당구협회(PBA)가 주관하는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의 첫 경기가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하이원리조트는 공기업인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복합리조트로, 호텔·콘도·스키장·골프장·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2-23시즌 5차 투어를 시작으로 올해로 3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2024-25시즌 투어 7차전인 이번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에는 남자부 우승상금 1억 원, 여자부 우승상금 4천만 원 등 총 상금 3억 5천만 원을 걸고 PBA선수 128명, LPBA선수 150명이 출전한다. 여자부 LPBA 경기는 지난 1일 PPQ(1차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8일까지, 남자부 PBA 경기는 오는 3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해 9일까지 진
2024.12.02 17:57 -
정몽규, 4선 도전 공식화…허정무와 축구협회장 ‘2파전’
출마의사 전달, 공정위 심사 신청 12년 만에 대한축구협회장 경선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축구협회에 출마 의사를 공식으로 전달하며 ‘4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2일 축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후보자등록의사표명서에 서명해 제출했다. 정 회장은 자동으로 직무 정지 상태가 됐다. 이에따라 축구협회장 선거는 정 회장과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2파전 양상이 됐다. 앞서 허 전 감독은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축구협회의 환골탈태를 바라지만, 거대한 장벽 앞에서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 저는 방관자로 남지 않기로 했다”면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경선이 치러지게 된 건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정 회장은 2,3선을 할 때 경선 없이 단독 입후보로 당선됐다. 축구협회 행정 난맥상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까지 터지며 정 회장에
2024.12.02 15:06 -
저렇게 욕먹는데도 얼마나 좋길래…이기흥·정몽규 회장, 3선·4선 도전 강행 이유는
이기흥 체육회장, ‘직무 정지’ 사법리스크 피할 ‘벼랑 끝 전술’ 정몽규 축구협회장, 현대가 가업 인식…국제 무대 활동 디딤돌 명예와 권한 그리고 사적이익 큰몫…각종 비난에도 강행의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국내 체육회에는 대한체육회장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바로 대한체육회장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란히 출마 의사를 밝힌 이기흥(69) 체육회장과 정몽규(62) 축구협회장 때문이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둘 다 회장 선거 출마에 대한 내외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다. 이기흥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체육회 노동조합의 출마 반대에 직면해 있다. 정몽규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2024.12.01 08:41 -
김학균 배드민턴 감독 “안세영 기다리는 중…시간 더 필요해”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김학균 국가대표팀 감독은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과 심리적 간극을 줄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해빙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학균 감독은 30일 경남 밀양시 아리나 호텔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2024 파리 올림픽 포상식이 끝나고 취재진과 만나 “현재로서는 안세영 선수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포함해 여러 가지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고, 우리도 (선수에게) 접근할 것이고 또 안세영 선수도 (지금)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이 보이는 상황에서 서로 그러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이날 포상식의 ‘주인공’으로 꼽힌 안세영은 개인 일정으로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달 덴마크 오픈에서 안세영이 불편해하는 기류가 감지된 김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포상식에 참석했다. 김 감독은 “다음 달부터 대표 선수 선발전이 있다.
2024.11.30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