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360
최신의 기업 트렌드(Trend)와 이슈(Issue), 사람(People) 이야기를 다각도로 담아 드립니다. 비즈니스 세계를 읽는 좋은 팁(TIP)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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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전력기기 병목 장기화…북미 넘어 유럽·중동 주목” [비즈360]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현재의 전력기기 병목 현상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LS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간한 매거진 ‘다함께, 올 투게더(ALL TOGETHER) 8호’ 인터뷰에서 “현재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 미국 내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슈퍼사이클에 진입했고, 초고압 변압기 리드타임(제품 의뢰부터 출하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대 3년 이상 길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전력기기 병목 현상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한 이유에 대해 “고도의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인증, 그리고 숙련된 전문 인력 확보가 필수적인 전력 산업 특성상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품질과 납기 경쟁력을 갖춘다면 (LS는) 유럽과 미국 기업이 주도하던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다”며 “다만 기회의 창은 무한정
14시간 전
SK하이닉스 “AI 시대 메모리, 저장에서 연산으로 역할 확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고 에이전틱 AI가 확산하면서 메모리 기업들의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 용량·속도 경쟁을 넘어 고객사의 전력·비용 고민까지 함께 해결하는 파트너로 진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일 업계와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김호식(사진) SK하이닉스 메모리시스템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전날 대만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6: 메모리 이그제큐티브 서밋’에서 ‘AI는 메모리의 역할을 어떻게 재정의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부사장은 메모리가 과거 PC·클라우드 시대엔 비용과 전력 소비를 줄여야 하는 부품으로 여겨졌지만 AI 시대엔 시스템 성능과 확장성,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인프라’로 바뀌고 있다고 짚었다. 향후 메모리의 가치 역시 단순 용량이나 속도보다 ‘달러당 토큰(Token/$)’, ‘와트당 토큰(Token/W)’ 등 AI 시스템 전체의 효율성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AI의 무게중심이 학
17시간 전
삼성전자, 메모리 한계 극복 ‘C.U.B.E’ 전략
삼성전자가 메모리 용량 및 전력효율 향상 등을 통해 기술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장석(사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6’의 ‘메모리 이그제큐티브 서밋’ 기조연설에서 메모리 기술 한계 극복을 위한 ‘큐브(CUBE)’ 전략을 발표했다. 큐브 전략은 ‘Capacity(용량)’부터 ▷Utilization(최적화) ▷Bandwidth(대역폭) ▷Efficiency(전력·열 효율)에 이르기까지 네 가지 요소에 걸쳐 삼성전자의 기술 향상 비전을 담고 있다. 최 상무는 이날 “이제 더 이상 PCB 면적에 제한되지 않고, 보드 면적을 키우지 않고도 수직으로 확장해 메모리 용량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D는 단순히 쌓는 것이 아니라 각 층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삼성은 데이터 처리 지연을 없애기 위해 로직·메모리 배치를 최적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역
17시간 전
장인화, 호주서 ‘자원 세일즈’ 리튬·천연가스 동맹 강화
장인화(왼쪽) 포스코그룹 회장이 호주에서 ‘자원 세일즈’에 나섰다. 50년 넘게 철광석을 중심으로 이어온 호주와의 협력 관계를 리튬과 천연가스, 재생에너지 등으로 넓혀 그룹의 핵심 자원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회장은 2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제4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 합동회의에 한국 측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회의에는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과 돈 패럴 통상관광장관, 마틴 퍼거슨(오른쪽) 호-한 경제협력위원회(AKBC) 위원장 등 양국 정·재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개회사에서 “핵심 광물은 양국 산업 협력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서 더 큰 잠재력을 가질 것”이라며 “천연가스 공급망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방산·우주·연구개발(R&D)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이 같은 방향에 맞춰 ▷철강·이차전지소재·핵심광물 ▷혁신·R&D ▷에너지 전환·탈탄소화
17시간 전
SK하이닉스 “AI 성능, 이제 메모리가 좌우”…저장에서 연산까지 메모리 역할 커진다 [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인공지능(AI) 경쟁의 병목이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연산 성능에서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고 에이전틱(Agentic) AI가 확산하면서 메모리의 역할이 단순 저장에서 연산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일 업계와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김호식 SK하이닉스 메모리시스템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전날 대만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6 메모리 이그제큐티브 서밋’에서 ‘AI는 메모리의 역할을 어떻게 재정의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부사장은 메모리가 과거 PC·클라우드 시대에는 비용과 전력 소비를 줄여야 하는 부품으로 여겨졌지만 AI 시대에는 시스템 성능과 확장성,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인프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메모리의 가치 역시 단순 용량이나 속도보다 ‘달러당 토큰(Token/$)’, ‘와트당 토큰(Token/W)’ 등 AI 시스템 전체의 효율성 관점에서 평
18시간 전
장인화, 호주서 ‘자원 세일즈’…철강 넘어 리튬·에너지 ‘동맹’ 강화 [비즈360]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50년 넘게 철광석을 중심으로 이어온 호주와의 협력 관계를 리튬과 천연가스, 재생에너지 등으로 넓혀 그룹의 핵심 자원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으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제4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 합동회의에 한국 측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19시간 전
삼성·SK와의 격차에 불만 폭발…마이크론 대만 노조 “영업익 15% 성과급으로” [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노동조합이 성과급 제도 개편과 이익 배분 확대를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제도를 거론하며, 올해는 직원 1인당 약 7년치 월급에 달하는 일회성 성과급을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라고 요구했다. 올해 마이크론의 예상 영업이익을 단순 적용하면 15%는 약 20조원에 달한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타오위안과 타이중 마이크론 공장 노동자를 대표하는 2개 노조는 지난달 자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의 80% 이상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두 노조 조합원은 1만명에 육박한다. 타오위안과 타이중에서 근무하는 마이크론 직원 1만5000명 가운데 3분의 2에 해당한다. 다만 이번 조사는 노조 내부의 예비 설문 조사로 정식 파업 찬반 투표는 아니다. 다만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은 마이
20시간 전
삼성전자, 메모리 기술 한계 극복 위한 ‘C.U.B.E’ 전략 발표 [비즈360]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용량 및 전력효율 향상 등을 통해 기술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장석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6’의 ‘메모리 이그제큐티브 서밋’ 기조연설에서 메모리 기술 한계 극복을 위한 ‘큐브(CUBE)’ 전략을 발표했다. 큐브 전략은 ‘Capacity(용량)’부터 ▷Utilization(최적화) ▷Bandwidth(대역폭) ▷Efficiency(전력·열 효율)에 이르기까지 다섯 가지 요소에 걸쳐 삼성전자의 기술 향상 비전을 담고 있다. 최 상무는 이날 “이제 더 이상 PCB 면적에 제한되지 않고, 보드 면적을 키우지 않고도 수직으로 확장해 메모리 용량을 늘릴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3D는 단순히 쌓는 것이 아니라 각 층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삼성은 데이터 처리 지연을 없애기 위해 로직·메모리 배치를 최적
2026.09.01 16:35
신조선 발주·중고선 거래 급증에 가격도 오름세…조선업계 ‘휘파람’ [비즈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올해 들어 전 세계 신조선 발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신조선가와 중고선가 모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조선소의 도크(건조공간) 부족 현상이 맞물리며 선박 확보 수요가 대거 몰린 영향이다. 이 같은 발주 호조와 선가 상승세는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펼치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1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넷째주(35주차)까지 전 세계 신조선 누적 수주량은 2098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938척)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올해 35주차 한 주 동안에만 오일탱커 17척, 케미칼 및 특수선 32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드라이벌크선 1척, 컨테이너선 12척 등 107척이 대거 발주됐다. 신조선 시장의 열기는 중고선 거래에서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중고 선
2026.09.01 14:00
세계 발주 선박 친환경 비중 1년새 10%p ‘뚝’…글로벌 선급 “3년만 기다려라” [비즈360]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글로벌 친환경 선박 발주가 단기간 ‘숨고르기’ 후 이르면 3년 뒤 재개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친환경 발주가 감소한 데에는 환경 우호 정책에 적대적인 미국 영향으로 국제 환경 규제 확립도 지연되며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를 미루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일 노르웨이선급(DNV)이 발간한 ‘2050년 해운업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발주된 선박 가운데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즉 친환경 선박 비중은 총 39.4%다. 이는 전년(49.5%) 대비 10%포인트가량 줄어든 수치다. 실제로 올해 들어 이뤄진 친환경 선박 발주는 137척으로, 전년 대비 11.6% 줄었다. 다만 DNV는 친환경 선박 수요 자체가 줄어든 게 아니라,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 시점을 미룬 영향으로 분석했다. DNV는 “이러한 발주 감소는 부분적으로 규제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많은 선주들이 국제해사기구(IMO) 넷제로프레임워크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나올
2026.09.0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