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360
최신의 기업 트렌드(Trend)와 이슈(Issue), 사람(People) 이야기를 다각도로 담아 드립니다. 비즈니스 세계를 읽는 좋은 팁(TIP)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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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 美 신너 생산 본격화…삼성 테일러팹 가동 채비 속도 [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전자의 주요 반도체 소재 공급사인 동진쎄미켐이 미국에서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신너 생산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에 공급할 소재의 현지 생산 준비가 구체화되면서 테일러팹의 본격 가동도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동진쎄미켐의 미국 자회사 동진쎄미켐 텍사스(DST)는 지난 3일 미 상무부 외국무역지대위원회(FTZ Board)에 텍사스 킬린 공장에서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신너를 생산하기 위한 ‘생산활동 신고(Notification of Proposed Production Activity)’를 제출했다. 관련 내용은 지난 10일 연방관보에 공식 게재됐다. 동진쎄미켐은 지난 2022년 6월 텍사스주에 미국법인을 설립한 뒤 킬린에 신너·고순도 황산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데 약 2600억원을 투자했다. 회사는 올해 IR에서 “2026년 하반기 양산 예정인 신너 공장은 이미 대형 수주를 확보한 파운드리
20시간 전
백화점 옆 ‘조용한 성장’…쇼핑몰 얼마나 잘 팔리길래? [비즈360]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서울 시내 복합쇼핑몰이 ‘조용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로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은 백화점 옆에서 저마다 다른 생존 전략을 펼치면서다. 21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했다. 방문객은 같은 기간 8% 늘었다. 구체적인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IFC몰의 매출은 매년 우상향하고 있다. 운영사인 SIFC리테일몰디벨로프먼트의 매출도 늘고 있다. 2020년 417억1184만원이었던 매출은 2024년 500억원대로 뛰었다. 지난해 매출은 538억8280만원으로, 2024년 521억5438만원 대비 3.3% 증가했다. 성장세는 IFC몰의 입지를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지난해 전국 7위(매출 1조2864억원)를 기록한 백화점인 더현대서울과 인접해서다. 더현대서울과 IFC몰은 다수 고객이 유입되는 서울지하철 5·9호선 지하환승통로도 공유한다. 2021년 더현대서울 개장 당시만 해도 IFC몰
2026.09.21 11:50
안 어울리지만 이유있는 변신?…중후장대 기업들 뷰티 진출 드라이브 [비즈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최근 섬유·화학 등 업종을 영위하는 중후장대 그룹들이 화장품 사업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과 가격 경쟁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범용 소재는 축소하는 한편,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성장성이 뚜렷한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투자와 채용에 나선 모양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효성그룹의 투자 담당 계열사 효성벤처스는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인 ‘앳코스메’를 운영하는 아이스타일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효성은 올해 들어 잇따라 뷰티업체 투자를 단행했다. 2월에는 나노 바이오 기술 기반으로 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제품을 만드는 ‘파이온텍’의 지분 6%, 5월엔 뷰티 솔루션 개발 업체인 ‘ACC홀딩스’ 지분 일부, 8월에는 북미 중심 K뷰티 커머스 업체 ‘이공이공’에 전환사채(CB) 인수 방식으로 300억원을 투자했다. 화학·소재 계열사 효성티앤씨와의 개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효성티엔씨는 옥수수 유래 원료 기
2026.09.20 07:00
“LNG선 최대 10여척 추가 발주 예상” 韓·中 올해 최종 승자는? [비즈360]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연말에 액화천연가스(LNG)선이 최대 10여척 발주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한국, 중국이 막판 치열한 수주전을 펼칠 전망이다. 한국이 올해도 LNG선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중국의 수주 추이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이달 초 신한투자증권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NDR)에서 “올해 총 글로벌 LNG선 발주량은 최대 80척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카타르 LNG 프로젝트발 발주 없이 형성된 물량이라는 점에서 양호한 업황”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글로벌 LNG선 발주량은 66척이다. 이를 고려할 때 연내 최대 14척의 LNG선이 추가로 발주될 수 있는 셈이다. 한국, 중국은 올들어 각각 40척(353만CGT), 26척(224만CGT)의 LNG선을 수주했다. 점유율로 환산할 시 각각 61.2%, 38.
2026.09.20 06:00
“100원에 1조 날아간다”…환율 하락에 반도체·車·디스플레이 업계 ‘비상’ [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1500원을 넘나들던 원·달러 환율이 불과 두 달 새 1340원대로 급락하면서 국내 수출 기업의 실적에도 비상이 걸렸다. 업계에서는 환율이 100원 움직일 때마다 영업이익이 조 단위로 출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가운데, 하반기 기업 실적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초 1500원을 훌쩍 넘어섰던 환율은 이달 초 장중 1330원대까지 추락한 뒤 다시 1380원대로 올라서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환율이 1300원대 중반으로 급락하면서 국내 수출 기업들의 실적에 비상이 걸렸다. 제품은 달러로 팔지만 상당수 비용은 원화로 지출하는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업종 특성상 환율 하락이 실적 하락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마다 해외 생산이나 환헤지 비중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환율이 100원 떨어지면 영업이익이 1조원 이상 줄어드는 기업도 있을 정도로 민감도가 크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업종이 반도체
2026.09.19 07:00
“직접 대화하자”…삼성전자 동행노조, 이재용 회장 자택 앞 무기한 농성 [비즈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이하 동행노조)이 18일 임금협상 및 성과급과 관련해 이재용 회장과의 직접 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동행노조는 삼성전자 가전·TV·스마트폰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직원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동행노조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발대식을 열고 무기한 릴레이 농성 집회를 시작했다. 현장에는 동행노조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동행노조는 “회사는 아직 우리와 제대로 된 대화 테이블조차 만들지 않았다”며 “이재용 회장과 직접 얘기할 수 있는 대화 테이블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과 함께 임금협상 교섭을 할 수 있도록 공동교섭의 틀을 마련해달라는 입장이다. 앞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이자 DS 부문 중심으로 이뤄진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이하 초기업노조)는 2027년 임금교섭부터 DX 부문과 분리 교섭하겠다고 선언했다.
2026.09.18 18:13
HD현대일렉, 유럽 해상풍력 변압기·리액터 공급
“발트해로 향하는 해상변전소, 유럽 해상풍력 시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 HD현대일렉트릭의 대형 해상변전소(OSS·Offshore Substation)가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유럽의 해상풍력단지로 운송됐다. 18일 HD현대일렉트릭의 공식 링크드인 계정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275킬로볼트(㎸)급 변압기와 리액터가 설치된 해상변전소가 베트남 붕따우 PTSC M&C 야드를 떠나 폴란드 발트해 현장으로 향했다(사진). 국내 전력기기 회사가 공급한 변압기와 분로리액터를 탑재한 해상변전소가 유럽 해상풍력 단지로 운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한 뒤, 핵심 전력기기를 제작하고 실제로 납품까지 이어가며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링크드인 게시물에 따르면 출항 기념행사인 ‘세일 어웨이 세리머니(Sail Away Ceremony)’는 지난 12일 베트남 붕따우(Vung Tau)의 PTSC 야드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는 덴마크 에너지
2026.09.18 11:23
중동 사태 장기화에 정유업계 12월 수급우려 위기감
2026.09.18 11:22박정원 두산 회장, CCL 1兆 증설 반도체 승부수
두산이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 동박적층판(CCL) 증설, 반도체 웨이퍼 기업 인수 등 반도체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3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탄탄하다고 판단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올해 들어서 반도체 관련 사업에 3조4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우선 CCL 증설에 1조1500억원을 투자했다. 전날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에 97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고, 지난 4월에는 1800억원을 투자해 태국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CCL은 AI 반도체용 기판의 핵심 소재이다.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 등에 폭넓게 쓰인다. 두산은 이번 투자로 국내에 광모듈용 CCL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중국에는 AI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용 CCL을 만드는
2026.09.18 11:22
AI 속도조절론에도…두산 박정원, CCL에 1兆 증설 승부수 [비즈360]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이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 동박적층판(CCL) 증설, 반도체 웨이퍼 기업 인수 등 반도체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3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탄탄하다고 판단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올해 들어서 반도체 관련 사업에 3조4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우선 CCL 증설에 1조1500억원을 투자했다. 전날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에 97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고, 지난 4월에는 1800억원을 투자해 태국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CCL은 AI 반도체용 기판의 핵심 소재이다.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 등에 폭넓게 쓰인다. 두산은 이번 투자로 국내에 광모듈용 CCL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중국에는 AI 가속기 네트워크
2026.09.18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