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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기술 세미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제 공인 시험인증·교정전문기업 에이치시티는 전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방위산업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시험평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홍성표 LIG넥스원 근접방어무기체계단장, 심진선 현대로템 고문,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 이종화 육군본부 시험평가단장 등 방위산업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송석준 국회의원과 강대식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은 행사를 축하했다. 세미나는 초청강연과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에서는 글로벌 방위산업 최신 동향, 한국의 인공지능(AI) 능력과 미래 알고리즘 전투 수행 개념, 국방 및 사이버보안을 위한 원자력전지의 응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우주·항공·드론시대를 대비한 국방 준비 방안, 위성 개발을 위한 COTS(상용) 부품 시험·검증, 우주환경 시
2024.11.15 14:49 -
“트럼프 2기, 안보도 거래 대상 우려...신중한 접근 필요” [코리아헤럴드 안보포럼 2024]
“지금 세계는 칠흑 같은 밤 중 폭우 속에서 나침반 없이 행군하며 서로에게 총질을 해대는 위험천만한 시기와도 같습니다. 국가의 주권, 생존권, 정체성을 스스로 확실히 지키려면 자강력의 배양과 국민통합을 기본전략으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으로 글로벌 안보정세 급변과 경제 불확실성 고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스스로 자강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코리아헤럴드는 13일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에서 ‘2024년 미 대선 후 한미동맹: 서울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코리아헤럴드 안보포럼 2024’를 개최했다. 코리아헤럴드와 국회 선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과 국회사무처에 등록한 싱크탱크로 전문가들이 참가해 대한민국의 외교·안보·경제 전략을 구상 중인 사단법인 플라자프로젝트 공동주최로 열린 포럼에선 현 상황 진단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략과
2024.11.15 11:30 -
주호영 “정쟁은 국경서 멈춘다…국익 우선 초당적 협치 절실” [헤럴드 안보포럼]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13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까지 두 달 남짓 남은 이 과도기에 우리 국익을 지키기 위한 외교 전략을 수립하는데 모든 역량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코리아헤럴드 안보포럼 2024’ 축사를 통해 “‘정쟁은 국경에서 멈춘다’라는 말이 있다. 외교와 안보에 있어서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초당적 협치가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부의장은 “지난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당선이 됐다”며 “선거 직전까지 박빙이 예측됐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을 뛰어넘는 대승을 거뒀다”고 했다. 그는 “재선에 성공한 트럼프 당선인은 향후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또 지난 첫
2024.11.15 12:52 -
최진영 “美 중대 전환점…韓 강력한 지혜와 전략 필요”[헤럴드 안보포럼]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최진영 헤럴드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선에 따라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외교적 지혜와 전략을 요구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코리아헤럴드 안보포럼 2024’ 개회사에서 “최근 대선을 통해 미국은 다시 한번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최 대표의 기획으로 코리아헤럴드와 국회 선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 그리고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싱크탱크 사단법인 플라자프로젝트가 ‘2024년 미 대선 후 한미 동맹, 경제: 서울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공동 주최했다. 최 대표는 “트럼프 당선인의 이전 임기 때 우리는 미국 우선주의와 같은 정책의 변화를 직접 경험한 바 있다”며 “이 문제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24.11.15 12:53 -
위성락 “한미협력 발전과 동시에 북·중·러 관계 관리해야”[헤럴드 안보포럼]
코리아헤럴드·국회 선진외교포럼·플라자프로젝트 주최 “미·중·일·러가 한반도 평화 정착에 협력하도록 노력해야”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트럼프 시대의 복잡한 국제정세 가운데서 대한민국에게 필요한 것은 한미동맹과 한미협력을 발전시키면서도 지나치게 대결적이 된 북한,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코리아헤럴드 안보포럼 2024’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 모임 ‘국회 선진 외교
2024.11.15 12:52 -
김흥규 “진영논리·이분법적 사고 넘는 전략 모색해야”[헤럴드 안보포럼]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사단법인 플라자프로젝트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은 13일 “이제 단순한 진영논리나 이분법적 사고를 넘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코리아헤럴드 안보포럼 2024’ 개회사를 통해 “현재 한국이 처한 상황은 안보·경제적으로 매우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러한 때일수록 국제정세를 면밀히 관찰·분석하고 신중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동안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각자의 이상을 좇아 종종 지나치게 극단적인 정책들을 시험해왔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은 코리아헤럴드와 국회 선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 그리고 플라자프로젝트가 ‘2024년 미 대선 후 한미 동맹, 경제: 서울의 관점에서’를
2024.11.15 12:54 -
이언주 “트럼프 2기, 생존 이데올로기 시대…경제가 곧 안보”[헤럴드 안보포럼]
코리아헤럴드·국회 선진외교포럼·플라자프로젝트 주최 “지나간 좌우 이데올로기 시대…트럼프 당선은 당연한 일”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한미동맹을 맺고 있는 한국과 미국이 경제 분야에서도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코리아헤럴드 안보포럼 2024’에서 “좌우 이데올로기 시대가 끝나가고, 생존 이데올로기 시대가 오고 있다”며 “그 관점에서 보자면 미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당선된 것은 당연한
2024.11.15 12:52 -
尹, 페루서 시진핑과 정상회담…트럼프 회동은 불발될 듯
[헤럴드경제(리마(페루))=최은지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관심이 쏠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동은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尹-習, 2년 만에 대면회담=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 페루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로 첫 대면회담을 한 이후 2년 만이다. 김 차장은 “내일 한중 양 정상은 양국 간 경제협력과 문화,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를 포함해 역내 정세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교환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내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
2024.11.15 12:51 -
[속보] 尹, 시진핑과 2년만에 대면회담 성사…트럼프 회동은 불발될 듯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尹, 시진핑과 2년만에 대면회담 성사…트럼프 회동은 불발될 듯
2024.11.15 12:12 -
與 ‘특감관 당론 추진’에도...당원게시판 논란 계속
국민의힘이 대통령과 그 친인척 비리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당론으로 추진한다.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도 ‘부결’ 당론을 정했다. 사안마다 엇갈린 목소리를 냈던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가 거대야당의 공세에 잠시 휴전을 택한 모습이다. 하지만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의 진상을 둘러싼 논란은 현재진행형으로, 양측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친한계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15일 헤럴드경제 통화에서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한) 당무감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시스템 정비를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당원들의 글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당무감사를 할 수 없다”며 “오히려 긁어부스럼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5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