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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ic] 최고위 참석하는 이재명 대표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10 13:17 -
조국혁신당 “경호처장, 尹체포시 누구편에 설 것인가…답하라”
윤재관 대변인 “尹 구속시 경호 규정 없어” “부하직원을 尹 호위무사로 내몰지 않길”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조국혁신당은 10일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을 향해 “누구 편에 설 것인가. 주권자 국민인가, 아니면 내란수괴 윤석열인가”라고 말했다. 윤재관 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혁신당이 박 처장에게 묻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내란 및 군사반란 수괴 윤석열은 곧 체포된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 특별수사본부 중 어느 수사기관이 먼저 신병을 확보하는지만 남았다”면서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대통령 경호처다. 현재 경호처 관련 법령 어디에도 구속수사와 탄핵을 앞둔 현직 대통령의 경호에 관한 규정은 없다. 사상 초유의 일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이 탄핵되지 않은 상태에서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이 집행될 때 경호처는 협조할 것인가. 아니면 불소추특권이 없는 내란 피의자에 불과한 자를 위해 물리적 충돌도 불사할 것인가. 윤석
2024.12.10 13:11 -
[속보] 與 “野지역사랑상품권 포함 3.4조 증액하자”…예산안 최후 협상안 제시
[헤럴드경제=김진·박상현 기자] 與 “野지역사랑상품권 포함 3.4조 증액하자”…예산안 최후 협상안 제시
2024.12.10 13:05 -
대한항공 여객기 월북 궤적 해프닝…軍 “MDL 넘어간 항공기 없다”
항공기 추적 ‘플라이트레이더24’ 오류 가능성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항공기 추적 사이트에서 한때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가 월북하는 듯한 궤적을 보였으나 군 당국 확인 결과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10일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미국 보스턴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091편(KAL091)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 경기도 고양시와 동두천시를 지나 북한 상공으로 향했다. 플라이트레이더에는 서울과 원산 사이에 좁고 긴 ‘추가령구조곡’이라는 지명도 또렷이 보였다. 해당 기종은 보잉 777-300ER이다. 다만 군 당국은 실제 우리 항공기가 북한으로 넘어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해당 사이트의 궤적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실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간 우리 항공기는 없었다”며 “MDL 이북으로 근접한 항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사이트 자체 오류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편 플라이트레이더24에
2024.12.10 12:13 -
정보사령관 “김용현 3일 오전 ‘팀 편성해 대기’ 지시”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당일 오전 김용현 전 장관의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문상호 정보사령관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선거관리위원회로 몇 명이 갔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사령부 인원 10명이 갔다”고 답했다. 이어 언제 지시 받았냐고 묻자 “김용현 전 장관으로부터 당일 오전에 지시 받았다”며 “오전 10~11시 정도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비상계엄이 실행되기 12시간 전에 김 전 장관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정황이 확인 된 것이다. 문 사령관은 이어 “첫 지시는 해당 주에 야간에 임무를 부여할 수 있으니 한 개 팀 정도를 편성해서 대기를 시켜라”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디로 투입한다는 것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당일 야간에 임무를 줄 수 있다는 지시를 받았고 과천정부청사 인근에 21시 어간에 대기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도 했다. 3일 오전에 미리 준비를 시키고 계엄령
2024.12.10 12:02 -
조국 “법무장관, 쿠데타 실패 뒤 尹과 술자리…김용현 검찰 자수에 뭔가 있어”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12월5일 용산 안가에서 윤, 박성재·이상민·이완규 모여 술. 술만 마셨겠나” “공수본·국수본 합동수사본부 꾸려야”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수사와 관련해 검찰을 배제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지난 9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각 수사기관 사이 관할 문제를 둘러싸고 여러가지 혼선이 빚어지고 있어 조금 걱정”이라며 “검찰의 경우 내란죄가 자신의 수사 관할이 아니다. 그런데도 수사 관할 범죄인 직권 남용을 수사한다는 명목으로 내란죄 수사로 지금 확대하고 있는 문제는 심각하게 바라봐야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검찰의 태세전환에 관한 생각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자신들의 수장인 윤석열이 내란과 군사 반란이라는 어마어마한 범죄를 저지른 거다. 자신들의 수사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면 윤석열을 수사하
2024.12.10 12:00 -
배현진 “이번주 尹 탄핵 표결 참여합니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4일 예정된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 표결 참여합니다”라고 짧게 적었다. 배 의원은 이날 의총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중진 의원들의 의견이 초재선의 모든 의견을 압도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표결은 참여한다는 의견이 다수 있기 때문에 지난 번처럼 표결에 불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11:41 -
與 “내년 5월 또는 6월 조기 대선”
국민의힘 TF, 로드맵 초안 마련 한동훈, 의원총회서 의견 수렴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가 내년 상반기 대선 실시를 골자로 한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마련해 한동훈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TF 초안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3월 퇴진 후 5월 대선’ 또는 ‘4월 퇴진 후 6월 대선’ 총 2개 시나리오가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수습 방안과 윤 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퇴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TF가 제시 일정은 그동안 친한(친한동훈)계 일각에서 요구해 온 ‘탄핵보다 빠른 직무정지’, ‘조기 하야’ 목소리와 궤를 같이 한다. 친한계의 6선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 간담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2차 탄핵안이 토요일에 예정된 것으로 안다. 늦어도 14일 오전까지는 ‘즉시 하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병행하며 내후년 지방선
2024.12.10 11:30 -
[속보] 공군 1호기 이륙 해프닝…대통령 경호처 “정기적 성능 점검 비행”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 전용기가 서울공항을 이륙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 경호처는 “정기적인 성능 점검 비행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과 추측성 보도의 삼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군인권센터는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10시쯤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가 서울공항을 이륙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용기는 뜨기 전에 제35비행전대(35전대)에서 비행기를 정비하고 항공 통제 타워에도 비행계획이 통지되는데 금일 이륙 전에는 정비도 없었고, 비행계획도 통지되지 않았다고 한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이날 이륙은 윤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은 훈련비행으로 알려졌다. 군인권센터 측도 곧바로 재차 공지를 하고 “대통령 전용기 관련 보도는 팩트가 맞으나, 전용기 내에는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4.12.10 11:19 -
눈치 보는 중? 일주일째 침묵 중인 북한…대남 비난 기사 ‘0개’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후 일주일째 접어들었지만 북한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거나 소식을 전혀 전하지 않고 있다. 이는 최근까지 윤 대통령 비난 성명을 하루도 빠짐없이 보도했던 것과 대조돼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오전 9시까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대내 매체와 조선중앙통신 등 대외 매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에 이은 해제, 탄핵소추안 발의와 대규모 윤 대통령 퇴진 집회 등을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더해 대남 비난 기사 자체가 자취를 감췄다. 특히 윤 대통령 비난 성명과 집회 관련 기사를 매일 실었던 노동신문은 비상계엄 선포 시점에 이미 편집이 끝났을 4일 자를 끝으로 남측 동향이 아예 지면에서 빠졌다. 이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때와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북한은 2016년 10월 24일 JTBC의 이른바 ‘태블릿PC’ 보도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하자 사흘 뒤부터 노동신문과 조
2024.12.10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