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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증권부] 인트론바이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25년 12월 10일까지다.
2024.12.09 14:22 -
메디톡스, 4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메디톡스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만2232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39억9999만원이며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25년 3월 7일까지다.
2024.12.09 13:41 -
현대무벡스, 2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증권부] 현대무벡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2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 9일까지다.
2024.12.09 13:33 -
“트럼프, 경제는 중국에 덜 강경할 가능성 있다” [알리시아 가르시아 에레로 - HIC]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사실에 대해 중국은 공식적으로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그의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내심 깊은 우려를 품고 있다. 사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바이든 행정부보다 반드시 중국에 불리할 이유는 없다. 트럼프가 중국과의 화해를 선택할지, 아니면 계속 분리를 추진할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바이든 정부 출범 당시, 중국 지도부는 미중 관계가 트럼프의 강경 억제 정책에서 벗어나 개선될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바이든은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무엇보다 미국 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를 대폭 강화하며 중국을 실망시켰다. 이는 백악관에 누가 있든 미중 전략적 경쟁이 계속될 것임을 중국이 깨닫게 했다. 우선 중국에 긍정적인 시나리오부터 살펴보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중국에 몇 가지 이점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그 이유는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중국 지도부는 트럼프가 거래를 선호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실제로 2019년 12
2024.12.09 12:30 -
‘박근혜 탄핵’ 소환한 증시…코스피 2400 붕괴
8년전엔 2000 붕괴, 개인 2조 매도 계엄 해제 3거래일 외국인 1조↓ 불확실성에 단기 변동성 불가피 탄핵 정국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증시는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 장세에 돌입했다. 대통령 거취가 불명확해지고 금융정책 동력 저하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1%대 저성장 경고가 켜진 데다 ‘트럼프 2기’ 수출 여건 악화가 예상되면서 국내 증시는 최악의 시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과 마찬가지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개인·외국인투자자 이탈이 가속화하는 단기 변동성 전망이 나온다. ▶외인 3거래일 간 1조원 ‘팔자’…직전 탄핵 국면에선 개인 ‘엑소더스’=코스피는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 이후 3거래일(12월4~6일) 연속 하락 마감하며 71.94포인트(2.88%) 줄었다. 3거래일 만에 1조원 넘는 자금이 이탈했다. 특히 외국인은 이 기간 1조102억원을 순매도했다. 계엄령 선포 직전 국내 증시는 외국인 복귀로 연말 ‘산타랠리’ 기대
2024.12.09 11:26 -
골드만삭스 “과거 두 차례 탄핵정국과 달라…韓 경제성장 하방 리스크↑” [투자360]
“과거 두 차례 탄핵 경제에 영향 없었지만…이번엔 외부 역풍 직면”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9일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짧은 계엄령 사태의 여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시장 평균보다 낮은 1.8%로 유지하지만 리스크는 점점 더 하방으로 치우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과거의 정치적 혼란은 성장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앞선 두 사례에서 한국 경제는 2004년 중국 경기 호황과 2016년 반도체 사이클의 강한 상승세에 따른 외부 순풍에 힘입어 성장했다”며 “반대로 2025년 한국은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를 지닌 국가들과 함께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 무역
2024.12.09 11:25 -
코스피, ‘-4400억’ 개인 투매에 2380대 ‘뚝’…코스닥 3%대 하락 [투자360]
탄핵 대치 장기화에 개인 코스피·코스닥서 4800억원 순매도 중 금융·방산·원전株 동반 약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발(發)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탄핵 대치 정국 장기화로 개인투자자들의 투매가 지속되자 코스피가 1.6% 넘게 하락한 2,380대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큰 코스닥은 3.4% 넘게 급락해 640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6일)보다 40.01포인트(1.65%) 하락한 2,388.1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이날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로 출발해 장중 2.23% 하락한 2,374.07까지 떨어져 1년 1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내 낙폭을 만회해나가며 한때 2,400선 탈환을 시도했으나 2,38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37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지난 6일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7천5
2024.12.09 11:21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개인순매수 1500억 돌파
연금계좌 활용시 세액공제 혜택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액이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액은 지난 6일 종가 기준 1502억원으로 집계돼 15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11월 동안 단 2거래일을 제외하고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순매수했다.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해 말 1931억원에서 5551억원을 기록해 올해에만 몸집이 187.47% 불어났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2021년 10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출시한 국내 최초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 추종 ETF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성장주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 슈드)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해 ETF 투자자들에게 이름
2024.12.09 11:17 -
채권개미도 ‘미국行 특급열차’ 탑승
보관액 17조원…1년새 3배 ‘최대’ 美 추가금리인하 전망우세 투자↑ 채권개미들도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1년 사이 3배로 급격히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보관액은 17조원에 육박,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보관액은 117억3834만달러(약 16조6720억원)로 집계됐다. 데이터 조회가 가능한 2011년 이후 연간 기준 최고치다. 미국 채권 보관액은 올해 들어 급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보관액이 42억8916만달러(약 6조906억원)였던 점을 고려하면 1년 사이 약 3배로 증가한 것이다. 채권뿐 아니라 미국 국채 장기물에 투자하는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에도 국내 투자자의 자금이 몰렸다. ‘디렉시온 데일리 20+ 이어 트레저리 불 3X 셰어스 ETF’의 보관액은 지난 4일 현재 13억2588만5132달러(약 1조8824억원)다. 또 ‘아이셰어스 20+ 이어 트레저리
2024.12.09 11:17 -
새내기주 부진·국내증시 불안3분기이후 신규상장사 ‘따블’ 없어올 상장사중 HD현대마린 주가 최고IPO시장 ‘유독 추웠던’ 11월
3분기이후 신규상장사 ‘따블’ 없어 올 상장사중 HD현대마린 주가 최고 새내기주 부진과 커지는 국내 증시 불안으로 지난 11월 기업공개(IPO) 시장엔 유독 찬 바람이 불었다. 9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와 기업홍보 컨설팅 업체인 IR큐더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신규 상장한 기업은 70개(스팩·코넥스 상장·재상장 제외)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6개사, 코스닥 시장 64개사였다. 그중 10월 이후 코스피 상장 기업은 더본코리아 1곳, 코스닥은 21개사였는데 이들은 올 초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3분기 신규상장기업 ‘공모가 대비 시초가 상승률’만 해도 평균 93% 상승, 47개사 신규상장사 중 19개사가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이상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슷한 성과를 보였던 것과 달리 3분기 이후엔 따블 이상을 기록한 곳이 없는 상황이다. 또 10월 상장기업의 시초가 상승률이 30.5%였던 것에 비해 11월 시초가 상승률은
2024.12.09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