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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한·일 금융협력 컨퍼런스서 기후·디지털 금융 논의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한·일 금융기관의 기후금융과 디지털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아시아의 신뢰할 수 있는 기후금융 인프라 구축’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과 한국녹색금융포럼이 주관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한 행사에는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 금융당국,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전환 금융정책과 디지털금융 혁신, 디지털자산 시장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기후금융과 디지털금융을 별개 의제가 아닌 아시아 금융시장의 공통 과제로 놓고 협력 가능성을 살핀 것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아시아 기후·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서 그룹의 전환금융 추진 전략과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준수 방안 등을 공유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은 금융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한·일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후·디지
2026.09.29 09:18 -
하나은행·대전지검, 범죄피해 미성년자 재산 신탁으로 보호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강력범죄로 홀로 남겨진 미성년 자녀의 범죄피해구조금과 보험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하나은행이 대전지방검찰청과 재산관리 신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를 비롯해 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가 신탁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신탁은 상속을 넘어 범죄피해자와 미성년자 등 사회적 약자의 재산을 보호하는 수단으로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강력범죄 피해자의 미성년 자녀에게 지급된 범죄피해구조금 등을 성년이 될 때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성장 과정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미성년자·장애인·고령자 등에게 재산관리 지원이 필요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담당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탁을 활용한 재산보호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대상자의 연령과 생활환경,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2026.09.29 09:10 -
동양생명,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AI 전환’…“기다림·번거로움 줄인다”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 동양생명이 보험 가입 상담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고객이 거치는 전 과정에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고객이 보험을 이용할 때 겪는 대기 시간과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미리 알려주는 ‘선(先)심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가입설계를 마친 뒤 청약서를 작성하고 인수심사를 거쳐야 가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심사 결과 가입이 거절되거나 조건이 바뀌면 설계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선심사 시스템을 이용하면 사전 동의를 마친 고객은 청약 전에 가입이 어려운 담보나 조건부 승인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서 작성 이후 가입이 거절되는 사례를 줄이고,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보장을 효율적으로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가입 이후 서비스 단계에서는 AI 기반 광학문자인식(AI-
2026.09.29 08:45 -
웨이브릿지-지토, 국내 디지털자산 현물 ETF 도입 백서 발간
웨이브릿지가 국내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백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웨이브릿지와 지토재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국내외 8개 기관이 함께 집필했다.
2026.09.29 07:24 -
BAYC, 韓 아티스트 스톤락과 성수 팝업 개최
웹3 IP브랜드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BAYC)이 국내 아티스트 스톤락(Stonrock)과 손잡고 서울 성수동에 팝업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2026.09.29 07:23 -
금융민원 상반기 7.9만건…1년 새 40% 급증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민원이 8만건에 육박했다. 1년 전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급증한 보험권이 전체 민원의 절반을 넘었다. 은행권에서는 보이스피싱 민원이, 금융투자권에서는 증시 활황 속 증권사 민원이 크게 늘었다. 29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및 처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7만8979건이다. 전년 동기(5만6633건)보다 39.5%(2만2346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일반민원이 5만1979건으로 38.3% 늘었고, 분쟁민원은 2만7000건으로 41.7% 늘었다. 금감원은 “소비자보호 감독 강화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일시적으로 민원이 급증했다”면서 “하반기(7~8월)에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는 등 안정화 추세”라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은행, 중소서민, 보험, 금융투자 등 모든 권역에서 민원이 늘었다. 금융민원의 비중은 ▷보험 51%(손해보험 38%, 생명
2026.09.29 07:23 -
완성차 파업에 부품업체도 차질…기업 체감경기 석 달 만에 하락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일부 완성차 업체의 파업으로 부품업체까지 생산 차질이 번진 가운데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중동 지역 갈등까지 겹치면서 전산업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소폭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 기업심리는 추석 특수와 야외활동 증가에 힘입어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1로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7월과 8월 두 달 연속 상승한 뒤 소폭 하락했지만, 한은은 전반적인 상승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과거(2003년 1월∼2025년 12월) 평균(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는 99.5로 전월보다 4.3포인트 하락했다. 지
2026.09.29 06:00 -
신현송 총재, 16개 은행장 만나 가계부채 리스크·스테이블코인 논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이후 은행장들과 처음 만나 가계부채 문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현안을 논의했으며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를 기반으로 한 예금토큰 실거래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 2차 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6.09.28 21:43 -
AIA생명, 차기 대표에 리오 응 AIA차이나 CFO 내정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AIA생명이 차기 대표이사로 리오 응(Leo Ng) AIA 중국법인(AIA China)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리오 응 내정자는 필요한 승인 절차를 마친 뒤 대표이사직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리오 응 내정자는 2016년부터 AIA 중국법인 CFO를 맡아왔다. AIA에서의 12년을 포함해 생명보험업계에서만 30년 넘게 일했다.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여러 고위 리더십 직책을 거치며 사업 성장, 조직 혁신, 복잡한 경영 환경 관리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캐나다 워털루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에서 보험수리학(Actuarial Science)과 통계학(Statistics)을 전공했으며, 미국 보험계리사협회(Society of Actuaries) 정회원(Fellow) 자격을 갖고 있다. AIA생명 이사회 의장인 피셔 장(Fisher Zhang) AIA 지역총괄대표는 “리오 응은 전략, 조직
2026.09.28 15:06 -
10월 5일 0~8시 새벽 대출·카드론 등 신규·갱신 중단
[헤럴드경제=김서현 기자] 오는 10월 5일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대출·카드론 신규 이용과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예금계좌 개설 등 일부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계좌이체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현금서비스, 신용·체크카드 결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이란 금융회사가 대출 등 금융거래 여부를 판단할 때 필요한 고객의 대출·연체정보 등을 집중·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개편은 노후화된 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작업 시간 동안 일반신용정보 처리가 필요한 일부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대출·리스·할부·신용카드·카드론 등 여신상품의 신규·갱신·연장이 중단 대상이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한 예금계좌 비대면 개설도 해당 시간에는 할 수 없다. 금융성·이행성 보증상품의 신규·갱신·연장과 본인신용정보 열람 및 확인서 출력도 일시 중단된다. 신용정보원은 해당 금융
2026.09.2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