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주식 사면 최대 100달러 지급” 삼성증권, 해외주식 투자 지원금 이벤트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 또는 2020년부터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30달러를 지급한다.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70달러에 달하는 거래축하 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30달러는 입금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입금된 투자지원금 30달러로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투자지원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거래축하 지원금은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7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2025.05.19 09:30 -
KB자산운용, 취업 전 투자자 위한 ‘온국민 빠른출발 타겟 자산배분 펀드’ 출시 [투자360]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KB자산운용이 취업 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자산배분 펀드 ‘KB 온국민 빠른출발 타겟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배분 전략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기존 타깃데이트펀드(TDF)에 더해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수 있는 자산배분 펀드다.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글라이드패스’를 적용했다. 예컨대, 지금으로부터 45년 뒤인 2070년 은퇴를 가정해 어린이, 청소년기, 대학생 등 상대적으로 투자 기간이 긴 투자자의 자산관리에 적합한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KB 온국민 빠른출발 타겟 자산배분 펀드’는 투자 초기 위험자산 투자비중을 100%로 유지하고, 10년 후인 2035년부터는 ‘KB 온국민 TDF’의 글라이드패스를 적용해 위험자산 투자비중을 80% 이내로 낮춘다. 이후 은퇴 시점으로 설정한 2070년까지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육동휘
2025.05.19 09:24 -
‘가족이 있어, 하나가 됩니다’ 하나증권, 2025 패밀리데이 개최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하나증권은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나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가족들이 하나증권 본사에 방문해 직접 사무실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6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고경영자(CEO) 집무실을 방문해 ‘CEO를 이겨라!’ 게임을 진행하는 등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와 격의 없는 만남을 가졌으며, 자산관리(WM)·투자은행(IB)·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무실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며 재미있는 금융 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부모님들을 위한 한강 요트 투어와 자녀들을 위한 미션 달성 스탬프 챌린지, 그림 그리기 대회,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예술
2025.05.19 09:05 -
삼성SDI, 유상증자 확정발행가액 14만원
2025.05.19 08:56 -
테슬라·엔비디아 ‘폭풍매수’…한투운용 ‘밸류체인액티브 ETF’ 5종 순자산액 1.5조 돌파 [투자360]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의 합산 순자산액이 1조5000억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종 ETF는 지난 14일 종가 기준 합산 순자산액 1조5398억을 기록하며 처음 1조5000억을 돌파했다. 전일(13일) 종가 기준 1조4766억에서 단 1거래일 만에 631억이 불어난 셈이다. 16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도 1조5350억으로 집계됐다. 시리즈에 포함된 상품은 16일 기준 순자산액이 가장 큰 상품 순서대로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1조2451억)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2328억)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238억)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219억)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114억)이다. 해당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빅테크 기업 및 해당 기업의 가치사슬(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각 ETF는 해당 기업의 핵심
2025.05.19 08:53 -
108년 만에 강등한 美 신용등급에 ‘긴장’···코스피 5주 연속 상승세 제동 걸릴까 [투자360]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19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미국 증시 마감 후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건 108년 만이다. 지난주 코스피는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5.51포인트(0.21%) 오른 2626.87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1.92% 올라 5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도 3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에 상승 탄력을 더했다. 미·중 간 협상으로 관세가 90일 유예된 이후 엔비디아의 사우디아라비아 납품 소식에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업종 간 순환매 양상을 펼쳐지면서 지수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지난주 말 뉴욕 증시는 경기 우려에도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협상 개시 소식과 만기일 수급 영향으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70%, 나스닥종합지수가 0.52% 오르는 등 3대 주요 지수
2025.05.19 08:41 -
英 테라뷰,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테라헤르츠 기술 및 솔루션 기업 테라뷰(TeraView)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테라뷰의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테라뷰는 전 세계에서 테라헤르츠 기술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테라헤르츠 기술은 비파괴 초정밀 검사가 가능해 X-Ray, 초음파 등 기존 검사 방식을 보완 및 대체할 수 있어 다방면의 첨단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 테라뷰는 ▷반도체 업계에서 최초로 테라헤르츠 결함 분석 및 검사시스템 출시 ▷자동차처럼 다층으로 코팅을 쌓아 올리는 고가 제품의 다층 코팅 측정 시스템 최초 출시 등 다양한 세계 최초 타이틀을 확보하고 있다. 또, 2차전지 코팅의 매개변수인 밀도, 두께, 전도도를 동시 측정하는 솔루션도 이미 상용화해 빠른 시일 내 양산 라인에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라뷰가 보유한 테라헤르츠 전자기파 발생 및 응용 검사장비는 국내 주요 반도체 및
2025.05.19 08:36 -
코인 리딩방의 덫: 선행매매와 투자사기, 그리고 ‘탐욕의 시스템’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읽어주는 남자]
최근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시금 주목받는 공간이 있다. SN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코인 리딩방’이다. 투자정보 제공을 가장한 이 공간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불공정거래 행위와 조직적 투자사기가 상시 발생하고 있다. 유형은 크게 ‘선행매매’와 ‘투자사기’로 나눌 수 있다. 공통점은 하나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무기로, 다수의 탐욕을 이용해 소수가 이익을 독식한다.’ ▶선행매매, 시세조종과 구조화된 착취=코인 리딩방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수법은 선행매매다. 운영자는 특정 코인을 추천하기에 앞서 이미 그 코인을 미리 저가에 매집해 둔다. 이후 추천 메시지가 공개되면 코인 가격은 급등하고, 운영자는 미리 매입한 물량을 고점에서 매도한다. 명백한 정보 비대칭을 이용한 시세조종이다. 더 자극적인 방식도 있다. 이른바 ‘수급뚫기’라 불리는 조직적 시세조종 수법이다. 운영자는 국내 거래량 비중이 높은 ‘김치코인’을 대상으로 회원들의 시장가 매수를 유도한다. 특히 거래량이 적은
2025.05.19 08:20 -
“세상은 이미 바뀌었다” 이번주 美 증시, 무역협상 추이에 기대 [글로벌마켓레이더]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협상 진척 정도가 중요 변수로 예상된다. 월가에서는 주가가 크게 오른 지난주 대비 이번주 상승 랠리는 불투명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이 중국과 향후 90일간 대부분의 관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했으나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지난주 미국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뜨거웠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15% 급등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27%, 다우산업평균지수는 3.41% 뛰었다. S&P500은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 “앞으로 2~3주 안에 스콧(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러트닉 상무부 장관)가 서한을 보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몇 주 안에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를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인도와의 무역협정이 곧 나올 수 있다고 시사했다. 미·중 무역협상 결과와 주요국 간 협정 체결 기대감에 강세를
2025.05.19 08:15 -
지금 1억 있다면, ‘금 vs 비트코인’ 하반기 투자 어디에?…JP모건이 해답 제시했다 [투자36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여차저차 투자 가능한 목돈 1억원 정도가 생겼는데요. 이걸 지금 금이나 비트코인 중 어디에 넣어야 유리할까요?”(온라인 커뮤니티) 올해 하반기에는 안전 자산 ‘대장주’인 금보다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가장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폭이 더 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엔 비트코인이 올 초 급등세를 보였던 금보다 더 큰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니콜라오스 파니지르초글루 JP모건 수석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분석팀은 해당 보고서에서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금이 비트코인을 대체해 상승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3주 간은 반대 현상이 나타나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해 상승했다”고 짚었다. 이어 “금과 비트코인 간의 제로섬 게임은 올해 남은 기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가상자산 관련 촉매제가 많아 올해 하반기엔 금보다 비트코인이 더 상승할 가능
2025.05.19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