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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돌아간다” 홍준표 국힘 경선 탈락에 급락한 ‘이 테마주’ [투자360]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정계 은퇴 선언으로 관련주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경남스틸은 전일 대비 1435원(-29.96%) 내린 3355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경남스틸은 홍 전 시장의 고향인 경상남도 창원 소재 기업이라는 이유로 홍준표 테마주로 꼽혔다. 이에 대해 홍 후보는 “내 주식이라고 하는데 나는 경남스틸을 모른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이 밖에도 홍 전 대구시장 테마주로 꼽히는 휴맥스홀딩스는 전날 대비 350원(-13.94%) 하락한 2160원에 거래됐다. 보광산업(-7.41%)과 동방선기(-1.21%) 등의 주가도 나란히 약세였다. 휴맥스홀딩스는 변대규 대표가 홍 전 시장의 모교인 대구 영남고등학교 후배로 알려졌다. 이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홍 전 시
2025.04.29 16:19 -
사흘 연속 오른 코스피, 2560대 고지 올랐다…기관 순매수 [투자36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560대 고지에 올라섰다. 장중엔 상승세가 강해지며 한때 2570선 위로 잠시 올라서기도 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56포인트(0.65%) 오른 2565.4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9포인트(0.05%) 오른 2550.25로 출발한 후 점차 상승 폭을 키웠고, 한때 2571.41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565억원 순매수하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67억원, 234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6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5.3원 내린 1437.3원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과 관련해 뚜렷한 진전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갈등 우려는 정점을 통과했다는 판단에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0
2025.04.29 16:13 -
우투증권, 분산·장기투자 고객을 위한 ETF·펀드 특별 이벤트 [투자360]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분산·장기투자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봄·격적인 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ETF 및 펀드를 순매수하고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 중 최대 5600명에게 매수금액에 따라 혜택이 제공된다. 여러 ETF·펀드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매수금액 ▷100만원 이상 고객 300명에게는 각 5000원 ▷500만원 이상 200명에게는 각 1만원 ▷1000만원 이상 200명에게는 각 2만원의 모바일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매수금액은 이벤트 취지에 맞춰 선정된 3개 ETF 브랜드 및 5개 펀드별로 각각 합산한다. 이벤트 대상 ETF 브랜드는 ▷우리자산운용 WON ▷삼성자산운용 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다. 펀드는 ▷우리미국부자따라하기EMP ▷삼성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 ▷미래에셋TIGER미국성장테마액티브 ▷한국투자미국S&P500동일가중모레드림 ▷신한디딤글로벌EMP이다. 우리투자증권 관
2025.04.29 15:59 -
삼양식품, ‘트럼프 관세’ 완화 기대에 다시 100만원 코앞까지 [종목Pick]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삼양식품 주가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력 완화 기대에 다시 힘을 내고 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거래일보다 3.48% 오른 98만2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99만원까지 오르며 100만원 선을 코앞에 뒀다. 삼양식품 주가는 연초 이후 20% 이상 크게 올랐지만 ‘트럼프 관세’에 따른 미국 수출 타격 우려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왔지만 제품 생산 능력 확대와 고환율 등이 부각되면서 이달 중순 이후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2024년 삼양식품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근 일주일 사이 1.6%나 상향조정됐다. 앞서 김진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25% 상호관세 연중 지속 부과시 연간 영업이익은 무관세 때보다 3.8%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하면서도 “‘불닭’ 제품의 브랜드 파워와 견조한 글로벌 수요를 고려할 때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2025.04.29 15:45 -
NH투자증권, 국내 개별주식옵션 이벤트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NH투자증권은 ‘투자기회 새로고침! 개별주식 옵션 웰컴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투자 대안으로서 국내개별주식옵션 상품 소개 및 거래 경험 유도 측면에서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첫 개별주식옵션 거래 및 거래고객 전체로 최대 11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QV 및 나무증권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당사 앱을 통해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개별주식옵션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1만원 제공한다. 또한 개별주식옵션 거래고객에 추첨을 통해 30명에서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10만원권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QV, 나무증권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식옵션을 통해 주식 투자 시 해당 가격의 100% 투자자금이 필요하고, 주식 신용거래, 공매도 등은 투자자가 예상치
2025.04.29 14:47 -
월지급식 인컴형 상품 ‘흥행’…한국투자증권, ‘GS멀티인컴펀드’ 1500억원 몰렸다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단독 판매한 ‘한국투자 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가 설정 3일 만에 판매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각각 총액기준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개인고객이 국내 공모펀드를 통해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컴형 자산군의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기반으로 월배당을 지급하며, 예상 배당률은 연 5~7% 수준이다. 금리가 장기적으로 고점을 지나 완만한 인하 사이클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컴형 자산의 수익률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MAN그룹, AB자산운용 등 해외 대형 글로벌 운용사의 상품에 재간접 투자하는 월지급식 채권형 상품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투
2025.04.29 14:35 -
펀드 가입 1시간 걸렸는데…절반은 여전히 상품 두고 ‘갸우뚱’ [투자360]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공모펀드 가입 시 평균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소비자 2명 중 1명 이상은 펀드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9일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주재로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과 함께 ‘공모펀드 상품설명 합리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이 작년 은행 14곳 및 증권사 14곳의 펀드 가입 관련 상담 시간을 미스터리 쇼핑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약 61.7분이 소요됐다. 2023년 벌인 국민인식 설문 결과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약 57%가 펀드 가입 시 상품 설명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판매 스크립트 낭독 등 경직적 설명 방식을 유지함에 따라 상품 설명에 불필요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소비자도 정보 과잉으로 인해 상품 가입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금감원은 실제 펀드 가입 현장에서 소비자와 금융회
2025.04.29 14:17 -
롯데정밀화학, 1분기 영업익 188억…전년비 74.1% ↑
2025.04.29 13:51 -
한국비엔씨, 1분기 영업익 38억…전년비 235% ↑
2025.04.29 13:49 -
‘K-방산·조선’ 9龍 연일 신고가 행진
K-방산·조선주 대표 9개사의 올해 분기별·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1년 만에 2배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발(發) 글로벌 ‘관세 전쟁’을 피해 갈 무풍지대로 꼽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러브콜’이 쇄도하며 기록한 호실적까지 더해진 덕분이다. 주요 종목 주가는 연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며 쾌속 질주 중이다. 29일 헤럴드경제가 국내 대표 방산주 5개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한화시스템·LIG넥스원)와 조선주 4개사(HD현대중공업·한화오션·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의 분기별·연간 예상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9개 방산·조선주의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 합산액은 2조5320억원으로 1년 전 1조2448억원과 비교했을 때 103.41%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 성장세는 방산주가 두드러졌다. 방산주 5개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합산액은 1년 만에 262.69%(2364억→8574억원)나 늘었다. 조선주 4개사의 증가율도 66
2025.04.29 11:30